최귀화 "역할 위해 서울역서 노숙자 생활, 아무도 의심 안 해" 너스레(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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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귀화가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
8월 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영화 '범죄도시2' 주역 최귀화가 출연했다.
최귀화는 첫 번째 천만 영화 '부산행'에서 노숙자 역할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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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배우 최귀화가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
8월 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영화 '범죄도시2' 주역 최귀화가 출연했다.
최귀화는 첫 번째 천만 영화 '부산행'에서 노숙자 역할로 출연했다. 실제로 서울역에서 노숙자 생활을 해봤다고.
최귀화는 "(노숙자 생활을) 하루 정도 했다. 노숙자는 분장만 하면 그렇게 보이긴 하는데 가짜로 쉽게 하는 게 맞나 하는 고민이 들었다. 제작진과 감독님에게 '이대로 연기하는 건 진정성에 있어서 어려움이 있다'고 해서 매니저랑 가서 비닐봉지에 막걸리 두병과 새우깡을 사서 다가갔다. 에스컬레이터 쪽에서 시작해서 큰 광장으로 자신감을 얻고 갔다"고 회상했다.
이어 "걸리면 어떡할까, 맞는 거 아닐까 걱정했는데 전혀 의심을 안 하더라. (영화에서 입는) 옷도 빌려서 갔다. '어디 갔다 왔어' 이런 느낌이었다. 이질감 없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연극배우 시절엔 속옷 상인 역을 소화하기 위해 시장에서 속옷을 판매하기도 했다고. 최귀화는 "잘했어야 하는 역할이었다. 남대문 시장 좌판에서 판매하는 분을 찾아가서 며칠 배워야겠다고 했다. 너무 오래됐다. 20년 가까이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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