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이틀만에 안타 생산했지만..SD는 4연패

김하진 기자 2022. 8. 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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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USA투데이연합뉴스



김하성(27·샌디에이고)이 이틀 만에 안타를 기록했지만, 팀의 4연패는 막지 못했다.

김하성은 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와의 방문 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46에서 0.247(336타수 83안타)로 소폭 상승했다.

3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을 맞이한 김하성은 좌익수 옆 안타로 출루했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은 기록하지 못했다.

안타는 이 하나로 끝이었다. 김하성은 5회 두 번째 타석에선 투수 땅볼로 물러났고, 8회 세 번째 타석에선 중견수 뜬공에 그쳤다.

대신 수비에서는 좋은 활약을 선보였다.

김하성은 1회 수비 때 다저스 트레아 터너의 내야 땅볼을 뛰어가 포구한 뒤 재빨리 1루로 송구해 간발의 차로 아웃카운트를 잡아냈다.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의 안타를 포함해 팀 안타 2개에 그치며 0-4로 패했고 4연패 수렁에 빠졌다. 내서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다저스는 8연승을 달성하면서 2위 샌디에이고와의 격차를 15.5게임으로 벌렸다.

김하진 기자 hj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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