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귀화 "1269만 동원 '범죄도시2', 영화계 살리는 데 일조해 뿌듯"('컬투쇼')

[텐아시아=강민경 기자]

최귀화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보는 라디오 방송 화면 캡처

배우 최귀화가 영화 '범죄도시2'가 잘되어서 뿌듯하다고 밝혔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서울·경기 107.7MHz)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특선초대석'으로 꾸며져 영화 '범죄도시2'(감독 이상용) 주역 최귀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앞서 지난 6월 최귀화는 '범죄도시2' 홍보를 위해 손석구와 '컬투쇼'에 출연했다. 그는 '범죄도시2'가 1000만 관객 돌파 시 재출연해 노래를 부르겠다고 공약을 내걸었다. 최귀화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컬투쇼'에 재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귀화는 "제가 이렇게 인기가 많은 줄 몰랐다"고 말문을 열었다. '범죄도시2'는 최귀화에게 세 번째 1000만 영화라고.

최귀화는 "저희가 개봉하려고 홍보 시작할 때 저희끼리 '이 시국에 영화가 잘 되면 우리가 영화계를 살리는 데 일조하는 거'라고 이야기했다. 그게 실현이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최귀화가 출연한 '범죄도시2'는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 분)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 현재 1269만 명을 동원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