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이창진, 개인 첫 월간 MVP 선정

금윤호 2022. 8. 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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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이창진이 7월 한 달간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를 뽑는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7월 월간 MVP에 선정됐다.

7월 월간 MVP로 선정된 이창진에게는 상금 200만 원과 75만 원 상당의 신한은행 골드바가 부상으로 수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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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이창진 사진=연합뉴스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KIA 타이거즈 이창진이 7월 한 달간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를 뽑는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7월 월간 MVP에 선정됐다.

이창진은 기자단 투표 총 32표 중 11표(34.4%), 팬 투표 388,327표 중 165,021표(42.5%)를 받아 총점 38.44점으로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월간 MVP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이창진과 치열한 접전을 벌인 SSG 랜더스 투수 윌머 폰트이 총점 24.98점으로 뒤를 이었다.

이창진은 7월 한 달간 테이블 세터진에서 제 몫을 충실히 해냈다. 타석에서 2번 중 1번꼴로 베이스를 밟으며 리그에서 가장 높은 출루율(0.492)을 기록했다. 또한 뛰어난 콘택트 능력으로 타율 1위(0.476)에 올랐고, 안타 30개(2위)로 KIA의 월간 안타 192개 중 15.6%를 책임지며 팀 타선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어 이창진은 7월 한 달 동안 16경기에 출전해 11번의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특히 7월 23일부터 31일까지는 8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신고하며 개인 최다 연속 경기 멀티히트 기록을 경신했다. 이창진은 해당 기간에만 20안타를 몰아치는 등 KIA가 월간 타율 1위(0.298)를 차지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7월 월간 MVP로 선정된 이창진에게는 상금 200만 원과 75만 원 상당의 신한은행 골드바가 부상으로 수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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