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국립도시건축박물관 전시물 제작사에 시공테크

이민호 2022. 8. 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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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2025년 세종시에 문을 여는 국립도시건축박물관(조감도)의 전시공간 설계와 전시물 제작 등을 담당할 사업자로 시공테크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국립도시건축박물관은 우리나라 도시·건축 유산의 자료를 보전 및 연구하고 전시·교육하기 위한 거점시설로, 세종시에 건립되는 국립박물관단지 내 5개 박물관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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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2025년 세종시에 문여는 국립도시건축박물관의 전시공간 설계와 전시물 제작 등을 담달할 사업자로 시공테크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국립도시건축박물관 예상 조감도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2025년 세종시에 문을 여는 국립도시건축박물관(조감도)의 전시공간 설계와 전시물 제작 등을 담당할 사업자로 시공테크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국립도시건축박물관은 우리나라 도시·건축 유산의 자료를 보전 및 연구하고 전시·교육하기 위한 거점시설로, 세종시에 건립되는 국립박물관단지 내 5개 박물관 중 하나다. 총 114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국토부 측은 "'시공테크는 '생동하는 박물관'과 '생동하는 전시' 개념으로 콘텐츠, 공간연출, 운영 전략을 세웠다"며 "기존 유물전시 중심 박물관과 차별점이 높게 평가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자 선정은 제한경쟁입찰을 통해 이뤄졌다.

시공테크는 모든 수집, 전시 콘텐츠를 담당한다. 또 시민들이 직접 도시, 건축 정보를 입력할 수 있는 '시민 주도형 아키비스트' 제도를 도입하고, 해외 아카이브와 협업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해 축적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내부 공간은 '조화'에 중점을 둬 전시벽을 최소화하고, 벽체가 아닌 가구 개념의 전시 모듈을 개발한다. 전시대를 상부에 매다는 방식을 적용해 건축 본래의 공간감을 훼손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도시·건축 분야가 생소한 일반인들을 위해 수준별 전시 가이드를 서비스하는 AR가이드 콘텐츠도 제공할 예정이다.

엄정희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국립도시건축박물관에서 국민들이 도시와 건축의 고유한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수준 높은 전시 콘텐츠를 마련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호기자 lmh@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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