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소방서, 벌 쏘임 사고 경보 발령

박대항 기자 2022. 8. 8.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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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소방서(서장 강기원)가 장마철 도과 후 기온 상승 및 집중 휴가철 도래로 인한 야외활동 증가에 따라 벌집 제거 활동 및 벌 쏘임 사고가 최근 급격히 증가해 벌 쏘임 사고 경보를 발령했다.

벌 쏘임 예방법은 △벌을 자극하는 향수, 화장품, 스프레이 종류 자제 △흰색 계열의 옷 착용, 소매가 긴 옷을 입어 팔·다리 노출 최소화 △벌집 발견 시 자세를 낮춰 천천히 다른 장소로 이동 △벌집 접촉 시 머리 부위를 감싸고 신속하게 20m 이상 이탈하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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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79% 벌 쏘임 후 1시간 이내

[청양]청양소방서(서장 강기원)가 장마철 도과 후 기온 상승 및 집중 휴가철 도래로 인한 야외활동 증가에 따라 벌집 제거 활동 및 벌 쏘임 사고가 최근 급격히 증가해 벌 쏘임 사고 경보를 발령했다.

벌 쏘임 예방법은 △벌을 자극하는 향수, 화장품, 스프레이 종류 자제 △흰색 계열의 옷 착용, 소매가 긴 옷을 입어 팔·다리 노출 최소화 △벌집 발견 시 자세를 낮춰 천천히 다른 장소로 이동 △벌집 접촉 시 머리 부위를 감싸고 신속하게 20m 이상 이탈하기 등이다.

벌 쏘임 시 속이 메스껍고 울렁거림, 구토, 어지러움, 전신 두드러기, 쏘인 부분이 심하게 부어 오르면서 호흡곤란 등의 말벌·벌독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벌에 쏘이면 신속히 벌침을 제거하고 쏘인 부위의 감염 방지를 위해 소독하거나 깨끗한 물로 씻은 후 얼음주머니 등으로 찜질하며 119 신고 후 1시간 내에 병원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강기원 서장은 "벌 독에 의한 사망 시간은 79%가 벌 쏘임 후 1시간 이내이다" 며 "벌 쏘임 예방법과 대처법을 숙지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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