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우승' 김주형, 세계랭킹 21위로 도약..20위 임성재 턱밑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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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1-22시즌 마지막 정규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730만달러)에서 감격의 첫 우승을 차지한 김주형(20)이 세계랭킹 톱20에 바짝 다가섰다.
김주형은 8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남자골프랭킹에서 평점 3.8837포인트를 획득해 21위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랭킹 1~19위 가운데 잰더 쇼펄레(미국)가 세계 5위로 한 계단 올라서면서 존 람(스페인)이 6위로 내려갔을 뿐, 다른 선수들은 지난주와 동일한 순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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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1-22시즌 마지막 정규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730만달러)에서 감격의 첫 우승을 차지한 김주형(20)이 세계랭킹 톱20에 바짝 다가섰다.
김주형은 8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남자골프랭킹에서 평점 3.8837포인트를 획득해 21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34위보다 13계단 상승한 순위다.
3.9423포인트를 받아 20위에 자리한 임성재(24)를 근소한 차이로 따라붙었다.
김주형은 같은 날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윈덤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9언더파 61타를 몰아쳐 최종 합계 20언더파 260타를 기록, 공동 2위인 임성재와 교포 선수 존 허(미국)를 5타 차로 따돌렸다.
임성재의 세계랭킹은 지난주보다 한 계단 상승했다. 공동 61위로 마친 이경훈(31)은 세계 45위를 지켰다. 김시우(27)는 세계 62위로 네 계단 밀려났다.
세계랭킹 1~19위 가운데 잰더 쇼펄레(미국)가 세계 5위로 한 계단 올라서면서 존 람(스페인)이 6위로 내려갔을 뿐, 다른 선수들은 지난주와 동일한 순위를 유지했다.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세계 1위, 캐머런 스미스(호주)가 세계 2위,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가 세계 3위, 패트릭 캔틀레이(미국)가 세계 4위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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