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선언' 임시완 "'눈이 돌아있다'니 칭찬..실제로 전혀 그렇지 않아"[인터뷰①]

강효진 기자 2022. 8. 8. 12: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임시완이 '눈이 돌아있다'는 관객평에 대해 유머러스한 해명을 전했다.

지난 3일 개봉한 영화 '비상선언'(감독 한재림)에 출연한 임시완은 8일 오전 화상 인터뷰를 갖고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임시완. 제공ㅣ쇼박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임시완이 '눈이 돌아있다'는 관객평에 대해 유머러스한 해명을 전했다.

지난 3일 개봉한 영화 '비상선언'(감독 한재림)에 출연한 임시완은 8일 오전 화상 인터뷰를 갖고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임시완은 기억에 남는 관람객 평에 대해 "'눈이 돌아있다'고 하시던데 그런 평이 좀 기억에 남는다. 어찌됐든 저는 칭찬으로 생각한다. 저는 조명이 제대로 설치가 안 되어 있어서 그러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그래도 캐릭터로서 좋게 봐주신거라고 본다"며 "저는 평상시에 눈이 돌아있지 않다. 그냥 이번 작품에서 눈이 돌아있는 것처럼 나왔을 뿐이다. 전혀 돌아있지 않다"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그는 끝인사를 남기면서도 "누누히 말씀드리고 싶지만 작품에서 악역은 작품일 뿐 절대로 실제 저의 성격과는 전혀 연관이 없다는 점을 꼭 한번 더 상기시켜드리고 싶다"고 덧붙여 폭소를 더했다.

한편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항공테러로 무조건적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와 재난에 맞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임시완은 이번 작품에서 비행기에 탑승한 수상한 승객 진석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