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큰 치킨 부활하나" 롯데마트 치킨 1.5마리 8800원에 판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마트가 치킨 가격을 44% 낮춰 1.5마리를 8800원에 판매하는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8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오는 11일부터 일주일간 '뉴 한통 가아아득 치킨(1만5800원)' 가격은 7000원(44%) 할인된 8800원에 판매된다.
한통치킨은 한 마리 반 구성의 롯데마트 대표 상품 중 하나로 월 평균 3만5000개 이상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형마트, 고물가에 가성비 공략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롯데마트가 치킨 가격을 44% 낮춰 1.5마리를 8800원에 판매하는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마트가 초저가 치킨을 선보이는 것은 12여년 만이다. 앞서 롯데마트는 지난 2010년 당시 한 마리 1만2000원 하던 프랜차이즈 치킨의 반값에도 못 미치는 5000원에 30% 많은 중량의 ‘통큰 치킨’을 선보였다. 다만 당시 치킨 프랜차이즈를 중심으로 자영업자 생존권 위협, 골목상권 침해라는 반발이 나오면서 일주일 만에 판매가 중단됐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11일부터 판매 준비 중”이라며 “최종 가격은 확정 전”이라고 말했다.
고물가에 가성비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홈플러스는 ‘당일 제조, 당일 판매’를 내세워 선보인 ‘당당치킨’을 한 마리 6990원에 판매하고 있다. 특정 시간대에는 치킨 두 마리 9990원에 판매한다. 지난 6월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당당치킨 누적 판매량은 26만 마리를 넘어섰다.
이마트는 지난 7월부터 9980원에 ‘5분 치킨’을 출시해 판매 중이다. 5분 치킨 출시와 동시에 이마트의 7월 치킨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6% 증가했다.
백주아 (juabaek@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尹 지지율 잇따라 20%대…野 “각종 논란 사과해야”(종합)
- "'김건희 리스크'로 尹 지지율 붕괴, 심상치 않아"…최재성 직격
- 박지원, 부정 70%대 尹에 "본인과 김건희 여사 잘못"
- 한 달 만에 모습 드러낸 존 리 "노후준비 교육·후원 계속"
- 경기 연천군 중면 삼곶리, 시간당 100㎜ 폭우(상보)
- 온 몸 빨개진 한 살 아기…뒷목 잡고 보드카 먹이는 母
- 폰 뚫어져라…與 "이재명, 영혼없는 '노룩 악수' 거만해졌나"
- 김주형, PGA 투어 첫 2000년대생 우승 파란…‘PO도 간다’(2보)
- 박순애 사회부총리 오늘 사퇴할 듯
- 주식시장 핫템 '태조이방원' 더 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