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 "'괴짜' 주변인 반응 좋아, 선미도 굉장히 좋다고"(라디오쇼)

박정민 2022. 8. 8.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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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코가 '괴짜'를 들은 선미 반응을 언급했다.

8월 8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지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지코는 "선미가 굉장히 좋다고 했다. 진짜 리액션인지 구분할 수 있지 않나. 진짜 리액션은 노래가 끝나자마자 나온다. 약간 에둘러서 좋은 반응도 있다. 그럼 솔직하게 말해달라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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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가수 지코가 '괴짜'를 들은 선미 반응을 언급했다.

8월 8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지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명수는 "'아무 노래'가 엄청 뜨지 않았나. 새 노래를 낼 때 부담감은 없었나"라고 궁금해했다. 지코는 "'아무 노래'가 잘 될 때부터 이제부터 저와의 싸움일 거라고 생각했다"며 '아무 노래'가 뜰 줄 예상 못 했다고 했다.

발매 전 지인들에게 노래를 들려준다는 지코는 "저는 늘 의견이 갈렸다. 타이틀곡을 2-3곡 작업하고 다양한 직군에 있는 지인들한테 들려준다. 의견이 항상 다 달랐다. '아무 노래'는 선택받지 못한 노래라 싱글로 뺐었다"고 비하인드를 밝혔다.

이어 "'괴짜'는 모니터링했을 때 반응이 좋았다. 주변인 반응이 좋았다. 최대한 다수결이 찬성하는 쪽으로 플랜을 잡는다. 타이틀곡 3곡을 만들어뒀다"며 "'괴짜'는 지금이 적기였다. 지금이 아니면 내기 힘든 노래. 조금이라도 제가 젊고 생동감 있을 때 내야 퍼포먼스가 좀 더 시원하고 타격감 있게 보일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지코는 "선미가 굉장히 좋다고 했다. 진짜 리액션인지 구분할 수 있지 않나. 진짜 리액션은 노래가 끝나자마자 나온다. 약간 에둘러서 좋은 반응도 있다. 그럼 솔직하게 말해달라고 한다"고 말했다.

(사진=뉴스엔DB)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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