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시사] 박지원 "尹 지지율 24%? 첫째 대통령, 둘째 김건희 잘못"

KBS 입력 2022. 8. 8. 11:35 수정 2022. 8. 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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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지율 회복, 교육부 장관 경질로 되겠나?
- 국민들이 대통령·영부인 밉상으로 보는 듯
- ‘토사구팽’ 이준석, 저항할 수밖에...신당으로 갈 것
- 확대명 맞았다...이재명, 리더십 보여주면 문제없다
- ‘담대한 계획’ 대북 정책? 북한이 절대 안 응할 것

■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KBS 라디오에 있습니다.
인용보도 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명 : 최경영의 최강시사
■ 방송시간 : 8월 8일(월) 07:20-08:57 KBS1R FM 97.3 MHz
■ 진행 : 최경영 기자 (KBS)
■ 출연 : 박지원 전 국정원장


▷ 최경영 : 매주 월요일 영원한 현역 박지원 전 비서실장과 함께하는 고품격 본격 정치 토크 <박지원의 정치의 품격> 시작하겠습니다. 박지원 전 대통령 비서실장, 전 국정원장 나와 계십니다. 안녕하세요?

▶ 박지원 : 안녕하세요?

▷ 최경영 : 원장님 지금 대통령이 지지율이 24%, 한국갤럽 조사 결과 이렇게 나왔는데 나중에 김봉신 대표랑도 쭉 이야기해 봐야겠습니다만 정치적으로 봤을 때는 어떻습니까? 24%라는 이 지지율이 뭘 의미합니까?

▶ 박지원 : 이건 민심도 변했고 천심도 변한 겁니다.

▷ 최경영 : 천심도 변했다.

▶ 박지원 : 네, 24:66. 우리 국민은 아는데 오늘 휴가에서 복귀하시는 윤석열 대통령 내외분만 모르는 것 같아요. 이게 심각한 수준입니다. 지금 우리가 국내에서 이럴 때가 아니거든요. 지금 미중 갈등, 우리가 반도체 칩4에 회의 참석하겠다는 통보를 했다는 거예요. 그런데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는 중국을 포함해서 칩5로 가자. 본격적으로 지금 미국과 문제예요, 중국과. 우리는 지금 죽을 지경이에요. 팰로시 안 만난 것도 문제가 되지만 미국 보세요. 필리핀도 블링컨이 가고 아프리카도 다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서 지원한다는 거 아니에요. 우리만. 미국 경제 실업률이 아주 최고로 좋(낮)다는 거예요. 우리만 전부 미국에 투자해서 공장 만들고 우리 국내 공장은 안 만드니까 청년 일자리가 없잖아요. 오늘 아침에 바이든 대통령, “Make it in America.” 미국에서 다 생산해라. 이건 트럼프의 “Make America strong. America first”보다 더 지독한 거예요.

▷ 최경영 : 미국 우선주의.

▶ 박지원 : 이런 판국에 우리 대통령이 아니, 24:66. 이건 사상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지지도인데, 민심이 떠났는데 오늘 빈손 복귀하고 뭐 더 열심히 분발하자? 더 낮은 자세로? 이거 가지고는 안 됩니다.

▷ 최경영 : 교육부 장관 경질, 그 정도의 추상적인 이야기 가지고는 안 된다.

▶ 박지원 : 안 되죠. 교육부 장관이야 신데렐라 장관 된 거 아니에요. 신발 잃어버리고 뛰어다니는, 참. 그분 나가서 이건 언 발에 오줌도 안 돼요.

▷ 최경영 : 어느 정도로 인적 쇄신을 해야 합니까?

▶ 박지원 : 지금 국민의힘 보세요. 이준석 대표가 13일에 기자회견하고 본격적으로 붙잖아요. 국민의힘은 국민은 없고 자기들끼리 힘 자랑하고 있어요. 내각. 박순애 교육부 장관, 이상민 행안부 장관 나가주라는 것 아니에요. 국민이 바라는 거예요. 심지어 국회 입법행정처 자문위원들은 행안부 경찰국의 신설이 위법이다 이렇게 정의하고 있단 말이에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대통령 중심제에서 대통령한테 나가라고 할 수는 없는 거예요. 그러니까 대통령 실장, 정무수석 등이 “내 탓이오.” 하고 나가줘야지 분발하라고 하는데 지금까지도 안 된 분발이 지금부터 나옵니까? 더 낮은 자세로 대통령이 임하겠다? 오늘 도어스테핑 하시면서 어떻게 나오는지 두고 봐야 하지만 이건 진짜 국제적으로나 우리 내치로 봐서 이럴 때가 아니다.

▷ 최경영 : 그런데 24% 정도의 지지율이면 관료들이, 국정원장이나 비서실장을 해 보셔서 여쭤보는 건데. 관료들이 어떻게 행동하나요, 그 정도 지지율이면?

▶ 박지원 : 관료들이 제가 볼 때는 집권 말이면 복지부동하고 안 움직이죠. 그렇지만 이제 3개월도 안 된 집권 초라 관료들이 눈치는 보지만 그렇게 저항, 복지부동, 이런 건 하지 않을 거예요.

▷ 최경영 : 그러나 적극적으로 일한다거나.

▶ 박지원 : 적극적으로 할 수 없잖아요.

▷ 최경영 : 국정 어젠다에 관해서 “내가 해 보겠소.”라고 나서는 관료들이 없을 가능성이 있지 않나요, 이렇게 되면?

▶ 박지원 : 당연히 그렇죠. 지금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 어젠다 뭘 내놨어요? 뭘 어떻게 하겠다는 거예요? 공무원한테 뭘 하자는 거예요? 지금 보면 제일 손실은 예산 절감을 위해서 공무원 처우 개선 없애겠다, 줄인다 이러면 되겠어요? 이건 말이 안 돼요. 김대중 대통령은 IMF 외환 위기 때도 공무원의 비리를 척결하기 위해서 중견기업에 80% 이상의 공무원 처우를 개선하자 그래서 한 거예요. 제가 비서실장 할 때 기획예산처 장관이 그렇게 대통령한테 내년도 예산 설명하겠다고 해서 공무원 처우 개선이 안 됐으니까 하지 마라. 또 어떻게 부탁해서 한번 했어요. 딱 입을 떼니까 김대중 대통령이 “공무원 처우 개선 어떻게 됐어?” 그래서 “줄였습니다.” 제일 쉽거든요. 그러니까 장관한테, 보지도 않고 저한테 “비서실장, 이런 보고는 하지 말라고 했잖아.” 하고 탁 던져버리더라고요. 이렇게 대통령이 공무원도 아우르고 국민도 아우르고 모든 걸 아우르고 나가야 되는데 이게 말이 됩니까? 이렇게 지지도가 떨어지는 것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첫째는 대통령 잘못입니다. 두 번째는 영부인 잘못입니다.

▷ 최경영 : 영부인 잘못은 어떤 잘못?

▶ 박지원 : 지금 현재 자기 대학원생 친구가 또 대통령실에 있다. 많잖아요, 지금. 켜켜이 쌓여 가잖아요. 이러한 것을 나는 아무리 생각해 봐도 청와대 대통령실의 핵심 포스트에 검찰들이 많이 와 있기 때문에 이분들이 사법적 기준으로 보는 것 같아요. 이게 기소가 되느냐, 안 되느냐. 그래서 판단하니까 국민은 그게 아니에요. 정치적, 정서적 이게 안 맞는 거예요.

▷ 최경영 : 정치적, 정서적.

▶ 박지원 : 그렇죠. 그런데 지금 모든 걸 나는 왜 그러시는지를 모르겠어요.

▷ 최경영 : 아니, 그런데 대국민 사과도 하라고 하셨잖아요, 원장님께서.

▶ 박지원 : 네, 그렇습니다.

▷ 최경영 : 그런데 대국민 사과라는 게, 지지율 떨어진다고 대국민 사과를.

▶ 박지원 : 지지율이 척도가 되는 거죠. 왜 지지율이 떨어졌습니까? 인사 잘못하고 교육부 장관 보세요. 신발 잃어버리고 신데렐라 장관 된 거 아니에요, 스타 장관이 아니라. 얼마나 많이 경제로 나가자고 하는데 사정으로 국정원이나 때려잡으려고 하고 이게 말이 됩니까? 모든 것은 문재인 탓이고 영부인은 그렇게 하지 말라고 해도 자기 개인 생활하듯 이게...

▷ 최경영 : 그런데 그런 일이 나올 때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였는데, 대학원생 최고위 과정 동기. 그 동기도 “충분히 역량이 입증된 사람이다. 능력이 입증된 사람이어서, 검증된 사람이어서 그리고 캠프에서도 일을 했다. 그래서 등용했다. 뭐가 문제냐.” 이게 대통령실의 입장이거든요.

▶ 박지원 : 바로 그게 문제예요.

▷ 최경영 : 바로 그게 문제다?

▶ 박지원 : 자기들은 괜찮다는 거예요. 법적으로 하등의 하자가 없다. 검증이 됐다. 누가 검증했어요? 공식 절차를 거쳐야 되고 이게 한두 번이면 국민들이 이해를 하는데 이게 매일 나오니까, 매일 터져 나오니까 국민들이 믿냐고요. 그래서 이게 나는 이렇게 본 것 같아요. 국민들이 윤석열-김건희 영부인 이 두 분을 밉상으로 보는 것 아닌가. 한 번 밉상으로 보면 하는 것마다 미운 거예요. 그런데 하는 것마다 매일 터져 나오잖아요. (관저) 공사를, 이게 말이 됩니까?

▷ 최경영 : 국민의힘 같은 경우에 당은 8월 13일에 방금 전에 서병수 의원 같은 경우는 당대표가 지금 시점에는 그냥 사퇴를 하는 게 당 분란을 가장 잠재우고 부드럽게 가는 길이다 이렇게 이야기했는데 이준석 당대표는 생각이 약간 다른 것 같고 어떻게 될 거라고 보세요?

▶ 박지원 :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준석 대표가 그래도 집권당의 대통령 선거를, 지방선거를 압도적으로 승리시킨 그런 당대표이면 자재가 좋은데 이분도 그렇잖아요. 토사구팽당하고 퇴로를 열어줘야지 그냥 대통령부터. 내부 총질하는 대표가 없으니까, 당에. 그 후로, 이준석 대표가 징계받은 후로 지금 국민의힘이 잘 되고 있습니까? 거듭 말씀드리지만 국민은 없고 자기들끼리 힘자랑하고 있잖아요. 그러니까 이준석 대표도 저항하는 거죠. 또 저항하면 국민적 지지가 있고 그 지지라고 하는 것은 뭐로 나타나냐. 차기 국민의힘 당권 주자 중 톱 아니에요. 이런 걸 무시할 수 없는 거예요. 그러니까 지금 총체적으로 정치가 실종된 거예요. 만약 제가 국민의힘 중진이라고 하면 이준석 대표를 찾아가겠어요. 찾아가서 설득하고 또 그분의 요구도 들어주고. 정치는 최선만 추구하는 게 아니라 차악만 추구하는 거예요. 차선도 추구하는 거예요. 그런데 지금 다 그렇게 공격만 하면 이준석 대표는 가만 있겠어요? 그러니까 13일에 기자회견 하겠다고 한마디 던지니까 어제 보니까 전 뉴스가 그거로 깔리더라고요. 그만큼 영향력이 있는 거 아니에요.

▷ 최경영 : 그렇죠. 그 상황에서 사실은 여당 내 차기 유력 대선주자들 뭐 오세훈 서울시장도 그렇고 이준석 대표에게 힘을 싣고 있는 이런 모습들이 어떻게 보면 이게 당권 나아가서 차기 대권 그리고 국민의힘이 안정적으로 가야 본인들도 뭘 잘할 수 있을 거 아니에요. 그래서 그런 것들도 다 염두에 두고 있을까요? 지금 중진 의원이랄지 이런 분들.

▶ 박지원 : 당연히 염두에 두죠. 정치인이라고 하면 오늘도 중요하지만 자기의 미래를 생각합니다. 보십시오. 제가 몇 번 얘기했습니까?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의 황태자로 모든 권력과 국민 속에서도 차기 국민의힘 대권 후보로 압도적 1위 아닙니까? 그러면 오세훈 시장이 가만 있겠습니까? 또 유승민 의원이 가만 있겠습니까? 다행히 아주 재미있는 것은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에 있으면서도 계속 중앙 정치에 페이스북을 통해서 언급을 하니까 올라가잖아요.

▷ 최경영 : 그렇죠.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 박지원 : 그런데 오세훈 시장은 점잖게 기다리고 있었다고요. 서울시장만 하니까 안 올라가잖아요. 떨어지잖아요. 그러니까 그분도 자기 목소리를 내면 난리 나는 거죠.

▷ 최경영 : 낼 수밖에 없다.

▶ 박지원 : 낼 수밖에 없죠.

▷ 최경영 : 그럼 최악의 상황에서 가처분 신청하고 두 세력이 대립하게 돼서, 국민의힘 같은 경우에. 그렇게 돼서 이준석 당대표가 어쩔 수 없이 나오게 됐다, 비대위 체제는 그냥 가버리고. 그렇게 되면 유승민 의원과의 어떤 신당 창당 이런 것들도 시나리오가 되나요?

▶ 박지원 : 저는 거기까지 봅니다. 그 길로 가는 거 아니에요?

▷ 최경영 : 거기로 가고 있다.

▶ 박지원 : 네, 그리고 그러한 것을 포용해 주려면 윤석열 대통령이 해 줘야 돼요. “이준석 대표 만납시다.” 청와대로, 대통령실로 초청해서 허심탄회하게 얘기를 해 봐야지 내부 총질한 사람 던져버리고 또 윤핵관들 던져버리고 당은, 이준석 대표는 배려 없이 계속 비대위로 간다고 하면 누가 앉아서 죽으려고 하겠어요, 서서 싸우지. 그리고 방금도 말씀하셨지만 유승민, 오세훈 대권을 꿈꾸는 큰 정치인들은 내가 지금 어떤 위치에 있는가. 윤석열 대통령은 황태자 한동훈 장관하고 압도적으로 차기 대통령 후보로 1등 아니에요. 그러면 가만히 있겠어요? 그러니까 결국 윤핵관들이, 친윤이 장악하면 저는 이준석, 유승민 신당은 꿈틀꿈틀할 거고 한동훈의 여러 가지 문제를 보면서 오세훈도 움직일 것이다. 그러면 내후년 총선을 앞두고 보수의 지각 변동이 있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 최경영 : 지금 말씀하신 당대표 여론조사 관련해서는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여권 당대표 적합도 조사를 했는데 그때 이준석 대표가 1위 한 거 말씀하시는 거고요.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하시면 됩니다. 민주당 같은 경우에는 지금 초반 분위기는 거의 이재명 의원이 대세론을 이어가고 있는 건데 이렇게 되면 민주당도 이른바 친문이라고 해야 되나요, 친이낙연계라고 해야 되나요. 하여간 이재명을 반대하는 또 그룹들이 있단 말이죠.

▶ 박지원 : 당연히 정당에는 있죠.

▷ 최경영 : 민주당도 이재명 당대표 이후의 상황이 굉장히 힘들어질 수 있는 것 아닙니까?

▶ 박지원 : 그것은 모두 예측하고 있고 지금 전당대회 기간 동안에는 여야 구분 없이 싸웁니다. 싸움을 가지고 정책 대결을 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제가 바로 <최강시사>에서 확대명이라고 하더라. 제 말이 맞아 가잖아요. 된단 말이에요. 되면 박용진 후보 등 소위 비주류에서는 사법 리스크 뭐 여러 가지 문제를 제기하겠죠. 그러니까 제가 볼 때는 민주당의 전당대회는 어차피 어대명이 되고 확대명이 된다고 하면 당대표 당선 후에 이재명 당대표가 어떠한 리더십을 발휘하느냐. 그래서 저는 이재명 당대표가 첫째는 민주당 의원들, 당직자들, 당원들을 잘 결속시키고 국민 속으로 들어가서 DJ 민주당, 민생, 실사구시, 대북 문제 이러한 것을 이끌어가면 저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모든 것은 리더십 문제인 거죠. 우리나라 대한민국도 윤석열 대통령의 리더십 문제이지 다른 문제가 없습니다. 김건희 영부인께서 뭐라고 하시더라도 대통령이 제재하면 다 끝나는 거예요. 그 리더십이 필요한 거예요.

▷ 최경영 : 시간이 참. 약간 부족한데요.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더. 한일 문제 때문에 박진 외교부 장관이 캄보디아에서 열리는 아세안 지역 포럼 갈 것 같고요. 북한 문제도 있고 그래서 남북 대화 관련해서도 여쭤봐야 되는데 남북협상 로드맵 ‘담대한 계획’ 이렇게 정부가 이야기했단 말이죠, 북한 반응은 냉랭합니다만. 어떻게 보십니까?

▶ 박지원 : 안 됩니다.

▷ 최경영 : 당장은 안 된다?

▶ 박지원 : 북한이 절대 응하지 않습니다. 담대한 계획은 비핵화를 하면 MB ‘비핵화 3,000’처럼 비핵화를 하면 담대하게 도와주겠다. 이건 아니에요. 비핵화를 어떻게 이끌 것인가의 정책을 내놔야 되는 거예요. 그리고 그것은 박진 장관이 참 훌륭해요. 저는 이 내각 중에서 박진, 권영세 두 장관을 제일 높이 평가하는데 훌륭하지만 그걸 가지고 북한이 대화할 것이라고 아마 본인도 생각하지 않을 거예요.

▷ 최경영 : 아마 본인도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영원한 현역 <정치의 품격> 박지원 전 원장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박지원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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