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10일 코로나19 점검회의.. "한미훈련 지장 없게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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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이달 후반기 한미 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가디언) 개시를 앞두고 군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 대책마련에 나선다.
8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오는 10일 오후 국방부에서 군내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긴급회의를 주재할 계획이다.
군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국적인 확진자 증가세와 맞물려 최근 연일 10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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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국방부가 이달 후반기 한미 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가디언) 개시를 앞두고 군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 대책마련에 나선다.
8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오는 10일 오후 국방부에서 군내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긴급회의를 주재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엔 육·해·공군참모총장을 비롯한 주요 지휘관이 참석해 코로나19 상황을 평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군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국적인 확진자 증가세와 맞물려 최근 연일 10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방역 당국은 당분간 확진자 수의 유의미한 감소는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문홍식 국방부 부대변인도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금 줄지 않고 있는 게 주지의 사실"이라며 "방역대책을 강구한 가운데 하반기 한미 연합훈련에 지장이 없도록 대비하며 (훈련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 부대변인은 "코로나19 방역대책 등 그동안 (군에서) 해왔던 조치들을 평가·점검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면서도 "(장병) 휴가 제한 등 검토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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