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세종시 포교 거점 사찰 광제사 문 연다

조현 2022. 8. 8. 10: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불교조계종은 9일 세종시에서 광제사 대웅보전 낙성법회 및 전통문화 체험관 개관식을 봉행한다고 5일 밝혔다.

함께 건립된 전통문화체험관은 5천494㎡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돼 다양한 불교문화 체험 장소로 활용된다.

광제사는 지난 5월 인도 부다가야에 문을 연 한국 전통양식의 사찰인 분황사에 이어 총무원장 원행 스님이 추진해온 '백만원력 결집불사' 사업의 두번째 성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현의 휴심정]9일 개관식 봉행
세종시 광제사 전경. 조계종 총무원 제공

대한불교조계종은 9일 세종시에서 광제사 대웅보전 낙성법회 및 전통문화 체험관 개관식을 봉행한다고 5일 밝혔다.

광제사는 ‘널리 중생을 구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월산 일대 약 1만6000㎡ 부지에 들어섰다. 이중 대웅보전은 중층 목재구조로 318㎡ 규모로 지어졌다. 함께 건립된 전통문화체험관은 5천494㎡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돼 다양한 불교문화 체험 장소로 활용된다.

광제사는 지난 5월 인도 부다가야에 문을 연 한국 전통양식의 사찰인 분황사에 이어 총무원장 원행 스님이 추진해온 ‘백만원력 결집불사’ 사업의 두번째 성과다.

조계종은 “행정수도이며 정치·사회 및 지리적으로 중요 도시인 세종시에 신도시 포교를 위한 거점 사찰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조현 종교전문기자 cho@hani.co.kr

Copyright © 한겨레.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크롤링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