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차량 훔쳐 운전한 해병대 부사관 입건

하정연 기자 2022. 8. 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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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경찰서는 지난 5일 도로교통법 위반 및 절도 혐의로 모 군부대 소속 부사관 20대 A씨를 입건했습니다.

A씨는 지난 5일 새벽 4시 반쯤 술에 취한 상태로 김포시 통진읍 서암리 골목에서 SUV 차량을 훔친 뒤 2.5㎞가량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모 부대 소속 부사관인 A씨는 문이 잠겨 있지 않았던 해당 SUV 차량을 타고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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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에서 술에 취해 차량을 훔쳐 운전하다가 사고를 낸 해병대 현역 부사관이 경찰이 붙잡혔습니다.

김포경찰서는 지난 5일 도로교통법 위반 및 절도 혐의로 모 군부대 소속 부사관 20대 A씨를 입건했습니다.

A씨는 지난 5일 새벽 4시 반쯤 술에 취한 상태로 김포시 통진읍 서암리 골목에서 SUV 차량을 훔친 뒤 2.5㎞가량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통진읍의 한 공장 담벼락을 들이받은 뒤 그대로 잠들었다가 행인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08% 이상이었습니다.

모 부대 소속 부사관인 A씨는 문이 잠겨 있지 않았던 해당 SUV 차량을 타고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검거 당시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한 뒤 그의 신병을 헌병대에 인계할 방침입니다.

하정연 기자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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