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 맞고살지" 김부선 막말에 낸시랭 "펑펑 울었다..하늘에 계신 母 보고파"

정서희 기자 2022. 8. 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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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 아티스트 낸시랭이 배우 김부선에게 공개 저격을 당한 뒤 "홀로 눈물을 흘렸다"고 밝혔다.

낸시랭의 심경 고백은 최근 자신을 공개 저격한 김부선의 막말 충격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앞서 2일 방송된 채널A '입주쟁탈전: 펜트하우스'에서는 김부선 딸 이루안이 낸시랭과 갈등을 빚으면서 눈물을 보인 바 있다.

방송 후 김부선은 자신의 페이스북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낸시랭을 맹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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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낸시랭.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팝 아티스트 낸시랭이 배우 김부선에게 공개 저격을 당한 뒤 "홀로 눈물을 흘렸다"고 밝혔다.

낸시랭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낸시랭은 "어제 작업실에 혼자 앉아서 오열하며 펑펑 울었다. 하늘에 계신 엄마가 너무 보고 싶다. 곧 중요한 개인전을 앞두고서 너무 큰 정신적 충격과 고통으로 작업 마무리에 몰두를 못 하고 있다. 내게 제일 중요한 그림을 못 그리고 있다"고 전했다.

낸시랭은 "17년간의 수술과 재발의 연속된 긴 암 투병으로 하늘나라로 간 우리 엄마가 아픈 가정사 속에 홀로 남겨진 내 곁을 떠나신 지 십여 년이 흘렀다"며 "나는 나이를 먹어도 외동딸이라서 그런지 늘 길 잃은 어린아이 같이 매일 엄마가 보고 싶어 눈물을 흘린다"고 했다.

낸시랭은 혹여 지인들이 자신이 우는 모습을 보면 불편해하거나, 지겨워하거나, 또는 힘들어할 봐 걱정된다며 "사람들 앞에서는 극복한 것처럼 밝게 웃지만, 나는 매일 밤 혼자 방에서 운다"고 털어놨다.

▲ 배우 김부선. 출처| 유튜브 채널 \'김부선TV\' 영상 캡처

낸시랭의 심경 고백은 최근 자신을 공개 저격한 김부선의 막말 충격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앞서 2일 방송된 채널A '입주쟁탈전: 펜트하우스'에서는 김부선 딸 이루안이 낸시랭과 갈등을 빚으면서 눈물을 보인 바 있다.

방송 후 김부선은 자신의 페이스북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낸시랭을 맹비난했다. 그는 "낸시랭이 개인감정을 내 딸에게 구역질 나게 배설한다"면서 낸시랭이 과거 전남편 왕진진에게 가정폭력을 당한 사실을 암시하며 "그러니 맞고 살지"라고 말해 논란이 일었다.

이후 김부선은 막말을 퍼부은 지 하루 만에 낸시랭에게 "딸이 방송에서 우는 것을 보고 이성을 잃었다"며 "사과드린다. 적절하지 못한 발언을 했다"고 사과했다. 그는 "낸시랭에게 '그러니 맞고 살지'라는 말을 하고 나도 아차' 했다. 편집하고 싶었는데 할 줄도 모르고, 내 감정을 여과 없이 표현했다. 죄송하다"고 고개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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