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심포니, 中 지안왕·닝펑 만난다..24일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음악회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2022. 8. 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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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중국과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양국의 클래식 연주자들이 화음을 만드는 공연을 오는 24일 마련한다.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 음악회'는 오는 24일 오후 8시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는 지휘자 정치용이 이끄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중국을 대표하는 첼로 연주자 지안 왕(Jian Wang), 파가니니 국제콩쿠르 우승자인 바이올린 연주자 닝 펑(Ning Feng)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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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지휘자 정치용, 첼리스트 지안 왕, 바이올리니스트 닝 펑 ⓒ 뉴스1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한국이 중국과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양국의 클래식 연주자들이 화음을 만드는 공연을 오는 24일 마련한다.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 음악회'는 오는 24일 오후 8시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는 지휘자 정치용이 이끄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중국을 대표하는 첼로 연주자 지안 왕(Jian Wang), 파가니니 국제콩쿠르 우승자인 바이올린 연주자 닝 펑(Ning Feng)이 함께한다.

바이올린 연주자 닝 펑은 1부에서 바버의 '바이올린 협주곡 작품번호 14번'을, 첼로 연주자 지안 왕은 2부에서 차이콥스키의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 작품번호 33번'을 교향악단과 협연한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드보르자크의 '카니발 서곡 작품번호 92번'으로 공연의 막을 올리고 스트라빈스키 '불새 모음곡'으로 무대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공연은 만 7세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권은 1인 2매 한정해 전석 무료다. 관람은 8일 오후 2시부터 롯데콘서트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진식 문체부 문화정책관은 "한국과 중국이 지난 30년간 문화교류로 쌓아온 우정을 확인하는 시간"이라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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