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경, 주우재에게 준 번호 알고 보니..전 LG화학 사장 父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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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이경이 모델 겸 방송인 주우재에게 자신의 아버지 전화번호를 알려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이경은 주우재에게 "내가 전화번호를 주지 않았냐"며 반색했다.
주우재는 "이이경이 알려준 번호로 전화했더니 얘네 아빠였다"며 "뭐 하는 짓이냐"고 버럭해 모두를 웃음바다로 빠뜨렸다.
이이경은 주우재에게 아버지 번호를 알려준 이유에 대해 "우리 아버지가 은퇴하고 심심해하신다"며 "전화 좀 해줘라"라고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다시 한번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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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배우 이이경이 모델 겸 방송인 주우재에게 자신의 아버지 전화번호를 알려줘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는 게스트로 배우 하도권, 주우재, 이이경이 출연해 활약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지석진은 주우재에게 "넌 나한테 어떻게 전화 한 번을 안 하냐"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에 이이경은 주우재에게 "내가 전화번호를 주지 않았냐"며 반색했다.
주우재는 "이이경이 알려준 번호로 전화했더니 얘네 아빠였다"며 "뭐 하는 짓이냐"고 버럭해 모두를 웃음바다로 빠뜨렸다.
이이경의 아버지는 LG이노텍, LG화학 계열사 사장을 지낸 이웅범으로 이이경은 '금수저 연예인'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이경은 주우재에게 아버지 번호를 알려준 이유에 대해 "우리 아버지가 은퇴하고 심심해하신다"며 "전화 좀 해줘라"라고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다시 한번 폭소케 했다.
이를 듣던 유재석은 "너도 진짜 참 '돌아이'다. 아버지 전화번호를 보내냐"고 타박했다.
한편 이이경과 같은 축구팀에서 활동 중인 김종국은 이이경을 향해 "너는 왜 축구팀에 안 나오냐"며 불만을 제기했다.
이이경은 당당하게 "바쁘니까"라고 대답했고 김종국은 "나오지도 않으면서 유니폼 맞추는데 등번호 7번을 자기가 가져가겠다고 하더라. '돌아이' 아니냐"며 분통을 터뜨렸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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