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웨딩', 암 투병 이겨낸 커플 위한 야외 결혼식 선사 [M+TV인사이드]

안하나 2022. 8. 8.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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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웨딩'이 암 투병을 이겨낸 커플을 위해 아름다운 결혼식을 선사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오! 마이 웨딩'에서는 장지림 황도연 커플의 두 번째 결혼식을 준비하는 깨볶단의 활약이 펼쳐졌다.

이날 장지림 황도연 커플은 메이크업 숍 지연을 시작으로 시간이 부족해 예물 교환도 생략하는 등 엉망이었던 첫 번째 결혼식을 언급하며 "지금도 그 때 결혼식을 생각하면 도망치고 싶다"라고 속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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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오! 마이 웨딩’ 캡처

‘오! 마이 웨딩’이 암 투병을 이겨낸 커플을 위해 아름다운 결혼식을 선사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오! 마이 웨딩’에서는 장지림 황도연 커플의 두 번째 결혼식을 준비하는 깨볶단의 활약이 펼쳐졌다.

이날 장지림 황도연 커플은 메이크업 숍 지연을 시작으로 시간이 부족해 예물 교환도 생략하는 등 엉망이었던 첫 번째 결혼식을 언급하며 “지금도 그 때 결혼식을 생각하면 도망치고 싶다”라고 속마음을 전했다. 유세윤과 유진, 봉태규, 유병재는 커플을 위해 망한 결혼식 복구 프로젝트에 돌입하며 이목을 끌었다.

특히 간내 담도암 4기 판정 후 치료로 건강을 되찾은 신부와 늘 곁을 지켜줬던 신랑의 속사정이 공개돼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신부는 제일 먼저 청첩장을 주고 싶은 사람으로 암을 치료해준 방사선종양학과 박희철 교수를 꼽았고, 긴 투병 생활 동안 감사했던 일을 털어놔 훈훈한 감동을 안겼다.

또한 유세윤과 유병재는 장지림 황도연 커플과 함께 웨이크보드 타기에 도전, 암 완치 후 해보고 싶었던 버킷리스트를 실현하며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동시에 유진은 신부의 암을 치료해 준 방사선종양학과 박희철 교수를 직접 만나 청첩장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후 자녀 계획을 두고 장지림 황도연 커플의 의견 차이가 그려졌다. 마음이 조급한 신부와 암 재발 가능성 때문에 자녀 계획을 미루고 싶은 신랑의 의견 대립이 이어진 것도 잠시, 두 사람은 임신 가능 검사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받으며 시청자들을 안심시켰다.

후반부에서는 고풍스러운 한옥 정원에 꾸며진 장지림 황도연 커플의 야외 결혼식장이 공개됐다. 결혼식 리허설이 시작된 가운데, 뮤지컬 배우인 정영주와 정다희가 손님으로 찾아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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