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핵심 관계자 "'만5세 입학 논란' 박순애 부총리 오늘 사퇴할 듯"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8일 자진 사퇴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권 핵심 관계자는 오늘(8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박 부총리가 오늘 중 사퇴 의사를 밝힐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박 부총리는 '만 5세 입학' 학제개편안 문제에 이어 '외국어고 폐지' 발표까지 논란에 휩싸이면서 사퇴 요구를 받아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주 휴가 기간 여러 인사들로부터 민심을 청취했으며 박 부총리의 거취 정리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8일 자진 사퇴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학제개편안 혼선 등에 따른 사실상의 경질로 보입니다.
여권 핵심 관계자는 오늘(8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박 부총리가 오늘 중 사퇴 의사를 밝힐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박 부총리는 '만 5세 입학' 학제개편안 문제에 이어 '외국어고 폐지' 발표까지 논란에 휩싸이면서 사퇴 요구를 받아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주 휴가 기간 여러 인사들로부터 민심을 청취했으며 박 부총리의 거취 정리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권 고위 관계자는 "문제가 있는 교육 장관 거취와 공석인 복지 장관 인선 문제를 빨리 매듭 짓는게 급선무라는 판단"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복지부 장관 인선도 이르면 이번주 내로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입니다.
이 고위 관계자는 청와대 참모진 개편과 관련해서도 "대통령실은 국민의 민심을 가장 강하게 받들어야 할 곳"이라며 "지켜봐달라"고 여지를 뒀습니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아내 살해하고 달아났다 사흘 만에 검거…체포되는 모습
- 호수 말라가자 발견된 것?…美 미드호 수위 낮아지며 변사체 잇따라 발견
- 해수욕장마다 '해파리와의 전쟁'…만약 쏘인다면?
- 유기견은 안락사 하는데, 정작 8살 공격한 개는…
- “유사암 무려 5천만 원 보장, 곧 절판” 보험 부추기지만…
- 바람만 스쳐도 아프단 통풍…“관절염 증상, 빙산의 일각”
- “관리비 냈는데 전기가 끊겼어요…젓갈, 활어 다 버렸죠”
- '비대위원장에 주호영' 가닥…이준석 “즉시 가처분 신청”
- 안보실 2차장 전격 사퇴, 수석급 처음…“인적 쇄신 아냐”
- 은혁 부친상에 애도 물결…“아들 위해 콘서트서 춤췄던 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