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포자락 휘날리며', 덴마크 내 한류 열기에 뭉클 [M+TV인사이드]

안하나 2022. 8. 8.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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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포파이브'가 덴마크 내 한류 인기에 뿌듯해 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도포자락 휘날리며'에서는 김종국과 지현우, 주우재, 노상현, 황대헌이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세 번째 'K-컬쳐숍'을 오픈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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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도포자락 휘날리며" 방송 캡처

‘도포파이브’가 덴마크 내 한류 인기에 뿌듯해 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도포자락 휘날리며’에서는 김종국과 지현우, 주우재, 노상현, 황대헌이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세 번째 ‘K-컬쳐숍’을 오픈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은 잠자리를 걸고 내기를 벌였던 ‘도포파이브’가 최종 매출을 확인하는 장면으로 시작됐다. 코펜하겐 시청사 앞에서의 판매 결과, 주우재가 예상했던 금액보다 약 3배가 높은, 무려 155만 원의 최고 매출을 기록해 80만 원을 예상했던 김종국이 매출 내기의 최종 승자가 됐다.

김종국이 승리하자, 편한 잠자리를 원했던 멤버들은 재빠르게 아부를 시작했다. ‘신사의 아이콘’ 지현우는 특유의 진정성 있는 표정으로 “종국 형에게 감동했다. 20시간 비행하고 와서 (피곤할 텐데도) 내내 사람들과 사진 찍어주느라 한 번도 앉지 못하더라”라며 김종국의 보이지 않는 노력을 칭찬했고, 이에 질세라 예능 새싹 노상현은 “(저는) 형 때문에 ‘도포자락 휘날리며’에 출연을 결정했다”라는 깜짝 고백으로 김종국의 광대를 사정없이 끌어올렸다.

하지만 정정당당하게 게임으로 승부하자는 김종국의 제안에 따라 탁자 위에서 병뚜껑을 손가락으로 쳐 제일 멀리 보낸 사람이 이기는 ‘병뚜껑 게임’이 펼쳐졌다.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에 빛나는 황대헌이 테이블의 절반도 넘기지 못하는 결과로 굴욕을 당한 데 이어 잠자리 게임의 불패 신화 ‘게임왕’ 주우재가 병뚜껑을 테이블 밖으로 시원하게 날리며 현장은 초토화됐다. 이에 노상현은 “인과응보”라며 멤버들을 약 올렸던 주우재의 과거를 회상해 웃음을 안겼다.

어느덧 내기에 중독되어버린 ‘도포파이브’는 세 번째 ‘K-컬처숍’ 판매를 앞두고 물 싸대기 벌칙을 내건 팀 대결을 시작했다. 김종국, 주우재, 지현우 팀과 노상현, 황대헌 팀으로 나뉘어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받았던 ‘K-아이템’을 주력 아이템으로 정해 판매하는 대결을 벌이기로 했다.

한편 판매를 앞두고 갑작스럽게 불어 닥친 비바람에 ‘도포파이브’는 ‘옥이’ 내부에서 대기하며 불안감을 떨치지 못했다. 그러나 이내 거짓말처럼 맑아진 날씨에 안도하며 야심차게 세 번째 판매를 시작했다.

특히, 미국 뱁슨대학 재학시절 ‘사업을 해 물건을 판매'하는 과제를 해본 경험이 있다고 밝힌 노상현은 황대헌과 함께 이날의 주력 아이템인 갓 모양 안경 끈을 직접 착용한 채, 적극적인 영업에 나서며 큰 활약을 했다

이 활약에 힘입어 노상현&황대헌 팀이 먼저 첫 판매를 성공시키며 김종국&주우재 팀을 도발했다. 이에 발끈한 김종국&주우재 팀이 어떤 영업 전략을 짤지, 노상현&황대헌 팀이 과연 마지막까지 웃을 수 있을지, 다음 이야기에 궁금증이 쏠린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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