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 김주형, PGA 윈덤챔피언십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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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이 2021∼2022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인 윈덤챔피언십(총상금 730만 달러)에서 우승했다.
2000년대 출생한 선수 중에선 PGA투어 최초 우승이며, PGA투어가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에서 분리된 1968년 이후 2013년 7월 존디어클래식에서 19세 11개월 18일에 우승한 조던 스피스(미국) 이후 두 번째로 어린 우승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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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이 2021∼2022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인 윈덤챔피언십(총상금 730만 달러)에서 우승했다.
김주형은 8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마지막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8개, 보기 1개를 묶어 9타를 줄여 합계 20언더파 260타로 우승했다. 공동 2위 임성재와 재미교포 존 허(이상 15언더파 265타)를 5타 차로 따돌렸을 만큼 압도적인 우승이다. 우승 상금은 131만4000달러(약 17억1000만 원).
김주형은 2002년 6월 21일생으로 20세 1개월 17일의 어린 나이에 PGA투어에서 우승했다. 2000년대 출생한 선수 중에선 PGA투어 최초 우승이며, PGA투어가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에서 분리된 1968년 이후 2013년 7월 존디어클래식에서 19세 11개월 18일에 우승한 조던 스피스(미국) 이후 두 번째로 어린 우승자가 됐다.
한국 선수로는 최경주(8승)와 양용은(2승), 배상문(2승), 노승열, 김시우(3승), 강성훈, 임성재(2승), 이경훈(2승)에 이어 9번째 PGA투어 우승이다. 김주형의 우승으로 한국 선수가 PGA투어에서 합작한 우승은 22승이 됐다.
김주형은 PGA투어 특별임시회원 자격으로 출전한 윈덤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PGA투어 회원 자격을 확보한 것은 물론, 다음 주부터 개막하는 페덱스컵 플레이오프도 출전 자격을 얻었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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