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도 깜짝 놀란 이정재 '진주 목걸이' 코디 난감.."청담 사모님" 자폭 [어저께TV]

김수형 입력 2022. 8. 8. 06:55 수정 2022. 8. 8.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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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에서 이정재가 핑크 저장에 진주 목걸이를 매치한 다소 파격적인 패션센스로 등장, 24년차 청담부부 정우성도 깜짝 놀랐다.

핑크색 자켓에 목걸이를 하고 먼저 도착한 이정재에게 정우성의 드레스코드를 묻자 이정재는 "우리가 청담부부로 소문났지만 그 정도 아니다"며 민망해했다.

과감한 스킨십의 사진을 보자 멤버들도 깜짝, 이승기는 "24년차 커플은 거의 사실혼 아니냐"고 했고, 정우성도 "사실혼을 넘어선거죠"라며 웃음 이정재도 " 청담부부로 어느순간 불리더라"며 웃음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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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집사부일체’에서 이정재가 핑크 저장에 진주 목걸이를 매치한 다소 파격적인 패션센스로 등장, 24년차 청담부부 정우성도 깜짝 놀랐다. 

7일 방송된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서 이정재, 정우성이 사부로 출연했다.

이날 청담사옥인 아티스트 컴퍼니에 모인 이정재, 정우성이 그려졌다. 핑크색 자켓에 목걸이를 하고 먼저 도착한 이정재에게 정우성의 드레스코드를 묻자 이정재는 "우리가 청담부부로 소문났지만 그 정도 아니다"며 민망해했다. 

제작진은 정우성에게 이정재의 오늘 드레스코드를 질문,  정우성은 "늘 보던 컬러"라고 말하면서도 "(진주)목걸이는 좀 오늘 작정한 것 같은데?"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실제로 이정재는 알이 큰 진주 목걸이로 포인트를 준 코디를 선보여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어 이정재와 정우성을 처음 만난 멤버들은  "꼭 신 둘을 영접하는 기분,  영화 뚫고나온 비주얼이다"며 감탄, 특히 이정재의 진주먹걸이에 양세형은  "내가 본 진주 목걸이 중에 가장 크다, 부의 상징"이라며 깜짝 놀라 웃음짓게 했다. 

제작진은 "두 사부를 둘러싼 의혹이 많다"며 한 영상을 언급,   영상 속에서 이정재가 "서로 양보하고 챙겨주고 사귀게 된 것 같다(?)"며 폭로, 정우성은 "말 조심해라"며 깜짝 놀란 바 있다. 이정재는 "우정을 나누는거 맞다"며 정정하기도. 

과감한 스킨십의 사진을 보자 멤버들도 깜짝, 이승기는 "24년차 커플은 거의 사실혼 아니냐"고 했고, 정우성도 "사실혼을 넘어선거죠"라며 웃음 이정재도 " 청담부부로 어느순간 불리더라"며 웃음지었다. 이에 은지원은 "이제 졸혼수준"이라 받아쳐 폭소하게 했다. 이어 멤버들은 "정우성이 아빠, 이정재는 엄마"라고 하자,   이정재도 "청담동 사모님 느낌"이라며 자폭해 폭소하게 했다.

본격적으로 정우성, 이정재에 대해 알아봤다. 1999년 '태양은 없다'란 영화로 만난 두 사람. 이정재는 "둘이 주연 제의는 계속 있었으나 성사가 잘 안 돼 아쉬웠다"며 함께 할 좋은 작품을 찾았고,  이번에 영화 '헌트'로 만나게 됐다고 했다. 이정재는 "시나리오 판권 구입 후 직접 각색을 시작, 4년만에 완성했다"며 감독데뷔에 대해선 "제작사가 연출제안을 해서 용기내게 됐다"고 답했다. 

또 멤버들은 이정재에게 정우성의 여러번 거절에 대해 기분 상한 적 있는지 묻자 그는 "안 좋지 않아 마음 씀씀이에 설득을 당했다 그 말이 맞다 (싶었다)"며 깊은 신뢰로 이어진 모습을 보였다.  반대로  정우성 영화에 이정재가 출연할 의향이 있는지 묻자 정우성은 "만원에 계약서 받은게 있어 이정재 출연료 만원에 끝났다"고 했고, 이정재는 "거기에 왜 싸인했나 모르겠다"며 후회해 폭소하게 했다.

계속해서  이정재와 정우성의 '쇼윈도 의혹'에 대해 언급,  각자의 작품을 설명하면 이를 서로가 맞히는 것이었다.  이정재는 총 45작품, 정우성은 40개 작품을 소화한 바 있다.  이승기는 "애정 테스트 퀴즈"라며 웃음,
정우성은 "왜 이런 걸로 사랑을 평가해, 사람을 긴장하게 만들어, 몹쓸사랑이네 "라고 난감해 해 폭소하게 했다.  하지만 이내 이정재의 극중 이름까지 기억하는 등 놀라운 모습을 보였다.

한편, SBS 예능 ’집사부일체’는 숱한 '물음표'에 빠진 우리 청춘들! 갈팡질팡 방황하는 이들에게 '느낌표'가 될 특별한 하루를 보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집사부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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