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상현 "이번 여행, 김종국 때문에 합류하고 싶었다" ('도포자락')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배우 노상현이 김종국 때문에 이번 여행에 합류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7일 밤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도포자락 휘날리며’에서는 매출액에 가장 가까운 금액을 맞힌 김종국이 잠자리 짝꿍을 선택하기 위해 고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종국이 고민하자 주우재는 “확실히 근데 리더가 오니까 다르다. 나는 오늘 종국이 형이 진짜 멋있었다”라며 선택 당하기 위한 아부를 하기 시작했다.
주우재는 “늦게 왔음에도 불구하고 동생들 힘 빠지는 거 어떻게든 채우려고 현장에서 파이팅 넘치게 우리 사기를 북돋아주려고 하는 그 노력”이라며, “버스 뒤에서 잠깐 울고 왔다. 눈물 좀 훔치고 왔다. 여기까지다”라고 아부를 해 멤버들을 오글거리게 만들었다.
주우재의 아부에 지현우도 나섰다. 지현우는 “나는 우선 형한테 너무 감동했다. 20시간을 비행하고 와서 씻지도 못하고 그 와중에 파는 내내 한 번도 앉지 못했다. 앞니를 계속 보이면서 근육을 고정해서 사진을 계속 찍고”라며 칭찬을 이어갔다.
지현우의 칭찬에 김종국은 “너 안 보는 척하더니 언제 다 봤냐”며 감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지현우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종국이 형이 괜히 대상이 아니다. 다르구나”라며 아부의 정점을 찍었다.
노상현은 “나는 그냥 이번 여행을 형 때문에 합류하고 싶어서 하게 됐다 사실은”이라고 고백해 김종국을 뿌듯하게 만들었다.
얌전하던 노상현마저 김종국에게 아부하고 나서자 주우재는 “사람 사는 거 다 똑같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C ‘도포자락 휘날리며’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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