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에스더 "갑자기 우리 아들들한테 화가 나네" 분노.. 무슨 일? ('당나귀 귀')
2022. 8. 8. 05:02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여에스더가 자신의 대면 강의를 들으러 온 26세 남성을 보고 아들들을 떠올렸다.
7일 오후 방송된 KBS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여에스더가 3년 만에 구독자들을 대상으로 대면 건강 콘서트를 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약 30여 명의 구독자가 모인 가운데 여에스더는 강의를 시작했다. 시작에 앞서 여에스더는 구독자들과 인사를 나누며 한 남성을 지목했다.
그리고 여에스더는 “오늘 오신 참석자분들 중에서 제일 어리다. 나이가 26살이라고 한다. 왜 오셨냐고 했더니 갱년기 호기심이라고 하더라”라며, “26살에 갱년기 호기심이 있다는 건 엄처안게 열정이 있으신 거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여에스더가 “혹시 갱년기 어머니가 힘들게 해서 온 거냐”고 묻자 남성은 “아직 큰 증상은 없으신데”라며 미리 알아두기 위해 참석했다고 밝혔다.
그러자 여에스더는 “갑자기 우리 아들들한테 화가 나네. 저런 아들도 있는데”라며 자신의 아들들을 떠올리며 화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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