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내담도암 4기 신부 "치료해준 의사에 청첩장 주고파"(오마이웨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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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웨딩' 장지림이 자신의 병을 치료해준 의사를 향한 고마움을 고백했다.
8월 7일 방송된 SBS '오! 마이 웨딩'에는 암 진단 후 긴 투병 생활을 극복한 장지림-황도연 커플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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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오! 마이 웨딩' 장지림이 자신의 병을 치료해준 의사를 향한 고마움을 고백했다.
8월 7일 방송된 SBS '오! 마이 웨딩'에는 암 진단 후 긴 투병 생활을 극복한 장지림-황도연 커플이 출연했다.
신부 장지림은 간내담도암 4기 판정을 받았었다며 모든 걸 포기하려던 찰나 기적적으로 한 교수를 만나 새 삶을 얻었다고 말했다. 신부는 "암 진단 후 무언가 해보자고 한 분이 그 분이 처음이다. 그 분이 저를 불러서 해준 말이 기억에 남는데 산을 오른다고 생각하라고 하더라. 시도라도 해보는 게 좋지 않겠냐고, 높은 산을 오르다 보면 원하는 곳에 갈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만 안 하는 것보단 낫다고"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그렇게 교수님 한 두번 만나러 가고 어느 날 교수님의 '이제 괜찮아진 것 같다. 진료를 받지 않아도 된다'는 말에 펑펑 울었다. 교수님께서 하신 말씀이 '지림 씨처럼 병이 낫는 환자를 많이 만들어야 하지 않겠냐'고"라고 덧붙여 고마움을 드러냈다.
수술을 집도한 교수에게 꼭 청첩장을 보내고 싶다며 "보내도 되는지 모르겠는데 참석 여부를 떠나 보내고 싶다"고 간절한 마음을 고백했다.
이후 유진을 통해 청첩장을 소식을 전해 들은 담당 교수는 "앞에서 울고 그러기도 했지만 긍정적으로 얘기도 하고. 울고 웃고 그랬던 것 같다"고 장지림에 대해 이야기했다. 청첩장 날짜를 체크한 교수는 "잘 아는 동네이긴 한데 제가 이날에..."라고 참석하지 못할 사정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진짜 가서 축하해주고 싶은 마음이 크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사진=SBS '오! 마이 웨딩')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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