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PO 가기 전 KT에 복수하려는 '제카' "1R 패배 후 자존심 많이 상해"

성기훈 2022. 8. 7.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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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DRX가 광동을 꺾고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1세트 POG에 선정된 '제카' 김건우가 KT전 필승 의지를 다졌다.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남은 정규 시즌 상대는 KT와 한화생명이다.

김건우는 "1라운드에서 KT에게 패배해 자존심이 많이 상했다. 꼭 이기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전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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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에 KT에게 패배해 자존심이 많이 상했다. 꼭 이기도록 하겠다”

7일, DRX가 광동을 꺾고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1세트 POG에 선정된 ‘제카’ 김건우가 KT전 필승 의지를 다졌다.

승리 소감으로 “플레이오프를 확정 지어 기분 좋다. 2대 0으로 승리해 더욱 뜻깊은 것 같다’고 말한 김건우. 1세트에서 밴픽 단계와 관련해 “최근 시비르 제리 구도가 많이 나온다. 룰루가 버프를 주면 데프트 선수가 캐리할 수 있다고 하길래 레드 1픽으로 룰루를 가져왔다”며 서포터 챔피언 선택 이유를 밝혔다.

아리를 통해 탈리야를 상대한 점과 관련해 “최근 아리가 다시 올라오는 추세다. 젠지전에서 같은 구도로 당했는데 이를 반면교사 삼아 오늘 승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젠지전 ‘쵸비’ 정지훈과의 라인전 이후 성장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남은 정규 시즌 상대는 KT와 한화생명이다. 김건우는 “1라운드에서 KT에게 패배해 자존심이 많이 상했다. 꼭 이기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전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성기훈 misha@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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