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2분기 매출 5961억원, 영업이익 1990억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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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반기 기준 연결매출로는 처음으로 1조원을 초과했다.
셀트리온은 지난 5일 연결기준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2분기 매출액 5960억6600만원(전기대비 8.26% 증가), 영업이익 1989억6700만원(전기대비 39.84% 증가), 당기순이익 1840억2500만원(전기대비 54.75% 증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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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조민규 기자)셀트리온이 반기 기준 연결매출로는 처음으로 1조원을 초과했다.
셀트리온은 지난 5일 연결기준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2분기 매출액 5960억6600만원(전기대비 8.26% 증가), 영업이익 1989억6700만원(전기대비 39.84% 증가), 당기순이익 1840억2500만원(전기대비 54.75% 증가)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 33.4%.
연결기준 반기 실적을 보면 매출 1조1466억6400만원(전년 동기대비 29.02%)으로 사상 최초로 1조원을 초과 달성했다. 영업이익 3412억4800만원(전년 동기대비 8.68% 감소), 당기순이익 3052억6600만원(전년 동기대비 7.84% 감소)으로 나타났다.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은 전기대비 7.54%감소한 4979억7300만원을 기록했지만 전년 동기대비로는 43.8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기대비 20.26% 증가한 1847억4200만원, 당기순이익 전기대비 20/17% 증가한 1632억3100만원을 기록했다.
반기로는 매출 1조365억7600만원(전년 동기대비 41.84% 증가), 영업이익 3383억5500만원(전년 동기대비 0.5% 감소), 당기순이익 2990억6600만원(전년 동기대비 3.83% 감소)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지난 2분기에는 미국‧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바이오의약품 시장 확대와 케미컬 사업부분의 매출 증대 등이 성장을 견인했으며, 특히 주요 바이오시밀러 품목이 유럽에서 견조한 점유율을 확보한 가운데 램시마의 미국 내 공급량이 빠른 속도로 확대되면서 바이오시밀러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국내 케미컬 사업부문과 국제조달 분야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전년동기보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성장했다고 덧붙였다. 미국에서 램시마의 시장점유율이 30%를 돌파하며 약진한 점도 이번 분기 실적 향상의 주요인으로 회사는 분석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미국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램시마를 주축으로 한 기존 항체 바이오시밀러의 수요가 증가와 케미컬 사업부문의 안정적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의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며 “후속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 개발 및 지속적인 신규 성장동력 발굴을 통해 꾸준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민규 기자(kioo@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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