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 연예계 은퇴 상의? 원인제공 양세형 김구라에 호출 '폭소'(홈즈)

서유나 2022. 8. 7.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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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가 발품을 팔다가 땀을 뻘뻘 흘려 애처로움을 자아냈다.

이날 양세형과 함께 중랑구 면목동의 용마산 뷰의 아파트 매물 '산 뷰가 그리 좋아'를 보러간 그리는 양세형의 높은 텐션에 금세 지쳤다.

양세형이 방 하나를 볼 때마다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자 그리는 "땀이 난다"며 제발 "그만해"달라고 청했다.

이를 본 김숙은 "점점 그리가 불쌍해 보인다"며 안타까워했고, 뒤늦게 영상을 통해 그리의 상태를 확인한 양세형은 "뒤에서 리액션을 아예 안하고 있다"며 섭섭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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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그리가 발품을 팔다가 땀을 뻘뻘 흘려 애처로움을 자아냈다.

8월 7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 168회에서는 첫 신혼집을 찾는 올해 11월 결혼 예정인 예비 부부가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사랑꾼 예비 신랑은 처형과 가까운 '처형근접' 혹은 아내의 직장과 가까운 '직주근접' 집을 조건으로 내세웠다.

이날 양세형과 함께 중랑구 면목동의 용마산 뷰의 아파트 매물 '산 뷰가 그리 좋아'를 보러간 그리는 양세형의 높은 텐션에 금세 지쳤다. 양세형이 방 하나를 볼 때마다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자 그리는 "땀이 난다"며 제발 "그만해"달라고 청했다.

그리는 실제 아빠를 빼닮은 땀샘이 폭포수처럼 터진 상태. 이를 본 김숙은 "점점 그리가 불쌍해 보인다"며 안타까워했고, 뒤늦게 영상을 통해 그리의 상태를 확인한 양세형은 "뒤에서 리액션을 아예 안하고 있다"며 섭섭해했다.

그리가 "저기가 엄청 더웠다"고 해명하는 가운데, 장동민은 "매물 보고 아버지랑 상의했다고 한다. 연예계 은퇴하고 싶다고"라고 농담했다. 이후 박나래 또한 "양세형 씨, '라디오스타' 대기실로 오란다"며 김구라의 호출이 온 척 너스레 떨어 폭소를 유발했다. (사진=MBC '구해줘! 홈즈'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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