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3' 이소라-최동환, 1:1 데이트서 장거리 연애 고민..최종선택까지 직진?

조은애 기자 2022. 8. 7.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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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3' 이소라와 최동환이 장거리 연애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7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3'에서는 최종선택을 앞두고 마지막 1:1 데이트를 하는 이소라와 최동환의 모습이 전해졌다.

이날 이소라는 최동환과 1:1 데이트를 하면서 장거리 연애와 서로 다른 생활 패턴에 대해 걱정했다.

최동환은 "기본적으로 디폴트는 주말에 데이트하는 게 보통의 직장인들의 삶이잖나"라며 "생각해 보면 (장거리 연애도) 다른 나라만 아니면 주말 하루 보는 건 같지 않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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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돌싱글즈3'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돌싱글즈3' 이소라와 최동환이 장거리 연애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7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3'에서는 최종선택을 앞두고 마지막 1:1 데이트를 하는 이소라와 최동환의 모습이 전해졌다. 

이날 이소라는 최동환과 1:1 데이트를 하면서 장거리 연애와 서로 다른 생활 패턴에 대해 걱정했다. 

그는 "오빠는 주말만 쉬는데 주말 중 하루는 일하고 일주일에 하루를 좀 쉬어야 하는 사람이잖나"라며 "오빠는 개인적인 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다. 그게 잘 될 것 같냐"고 물었다. 

최동환은 "기본적으로 디폴트는 주말에 데이트하는 게 보통의 직장인들의 삶이잖나"라며 "생각해 보면 (장거리 연애도) 다른 나라만 아니면 주말 하루 보는 건 같지 않나"라고 밝혔다. 

이소라는 "난 주말에 여행도 다니고 활동적인 사람인데 오빠는 하루 쉬어야 하고 (주말 중에) 하루만 쉰다고 하니까 맞겠나 했다"며 우려를 표했다. 

최동환은 "생활 패턴이 안 맞긴 하네"라면서도 "넌 움직이는 걸 좋아하는데 난 가만히 있는 걸 좋아한다고 했잖나. 꼭 그렇진 않다"며 "얘기했잖나. 혼자 유럽 여행도 다녀왔다고"라고 말했다. 

최근까지 이혼 소송을 하면서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았다는 최동환은 "그 1년 반 정도의 시간이 싹둑 잘려나간 것 같다"며 "똑같은 사람은 없다고 생각한다. 그런 사람들만 만날 거면 이혼은 누가 하나. 그런 사람 만난다고 해서 다 잘 사는 건 아니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매주 주말을 집에 있어야 하는 건 아니다"라며 이소라를 설득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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