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무, 대장암 수술 고백 "아내, 6개월 대소변 받아내"(마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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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한무가 대장암 수술 사실을 고백했다.
한무는 아내와 평화로운 일상을 공개했다.
2018년 2월 경 대장암 2기 판정을 받고 수술한 한무는 당시 "아픈데도 없고 아무것도 없었는데 대변을 보면 조금 혈이 섞여서 나왔다"고 증상을 설명했다.
한무 역시 "수술 받았을 때 아내가 고생한 게, 대소변을 받았다. 내가 죽을 때까지 진짜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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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마이웨이' 한무가 대장암 수술 사실을 고백했다.
8월 7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코미디언 한무가 출연했다.
한무는 아내와 평화로운 일상을 공개했다. 그러나 여유로운 시간 뒤에는 남 모를 아픔이 있었다고. 한무는 상의를 들어 선명한 수술 흉터를 공개했다.
2018년 2월 경 대장암 2기 판정을 받고 수술한 한무는 당시 "아픈데도 없고 아무것도 없었는데 대변을 보면 조금 혈이 섞여서 나왔다"고 증상을 설명했다.
아내는 "조금 일찍 발견해서 지금 괜찮은 거다. 기분이 난감했다. 술을 그렇게 마셨으니 병이 걸릴 수밖에 없지 이런 생각이 들더라"며 복잡했던 당시 심경을 토로했다.
병 간호는 오로지 아내의 몫이었다. 아내는 "과정은 이루 말할 수 없다. 대변 받아내야 하고 6개월 간은 굉장히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한무 역시 "수술 받았을 때 아내가 고생한 게, 대소변을 받았다. 내가 죽을 때까지 진짜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사진=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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