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뜻 깊은 승리 거둔 조성환 감독, "선수·벤치·팬들이 함께 만들었다"

조남기 기자 2022. 8. 7.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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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 선수, 팬들과 함께 만들었다."

먼저 조성환 인천 감독은 "무더운 날씨에 원정 찾아주신 팬들에게 먼저 감사드린다. 오늘 승점 3점은 이번 시즌에 의미가 크게 작용할 거 같다. 벤치와, 선수들과, 팬들과 함께 만들었다"라면서 "다음 경기도 잘 준비하겠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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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대구)

"벤치, 선수, 팬들과 함께 만들었다."

7일 오후 7시 30분, 대구광역시에 위치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27라운드 대구 FC(대구)-인천 유나이티드(인천)전이 벌어졌다. 경기 결과는 3-2, 원정팀 인천의 승리였다. 인천은 전반 10분 델브리지의 자책골, 후반 41분 김진혁에게 실점했으나, 전반 35분 이명주, 후반 22분 에르난데스, 후반 45+2분 김도혁의 연속골로 극장 경기를 연출했다.

먼저 조성환 인천 감독은 "무더운 날씨에 원정 찾아주신 팬들에게 먼저 감사드린다. 오늘 승점 3점은 이번 시즌에 의미가 크게 작용할 거 같다. 벤치와, 선수들과, 팬들과 함께 만들었다"라면서 "다음 경기도 잘 준비하겠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이어 조 감독은 "벤치와 선수들의 호흡이 득점으로 나타났다. 위기 관리가 잘 됐던 거 같다"라면서 "에르난데스의 능력을, 아길라르가 배후 공간으로 나오며 끌어냈다. 득점을 만들어내는 부분에 있어서 그랬다"라고 덧붙였다.

이명주는 경기 중 부상으로 물러났다. 조 감독은 "경기 중 이벤트는 없었는데, 무릎 쪽이 안 좋은 듯하다. 검진을 해봐야할 듯하다"라고 코멘트했다.

에르난데스는 오늘 활약이 좋았다. 조 감독은 이에 대해 "스트라이커 뿐만 아니라, 윙의 역할도 했다. 올 시즌을 넘어, 다음 시즌까지도 기대를 하게끔하는 경기였다. 무득점이 길어지면 부담감이 있었을 텐데, 승리에 일조했고 대단한 활약을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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