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소민, 이재욱에 "도련님 장가가면 나는 어떡해?" (환혼)

이주원 2022. 8. 7.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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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혼'의 정소민이 미래에 대한 불안함을 드러냈다.

7일 방송된 tvN 토·일 드라마 '환혼'에서는 무덕이(정소민)가 장욱(이재욱)에게 불안한 마음을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당황한 장욱은 "걱정 마. 아직 장가갈 생각 없어"라며 "그러니까 지금 무덕이는 미래에 대한 약조 그런 거 바라는 거지? 그런데 섣불리 결정할 일은 아니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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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혼’의 정소민이 미래에 대한 불안함을 드러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7일 방송된 tvN 토·일 드라마 ‘환혼’에서는 무덕이(정소민)가 장욱(이재욱)에게 불안한 마음을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욱은 무덕이에게 “죽어도 좋으면 계속해도 됩니까? 제자가 죽을 결심을 할 땐 스승님도 함께해야 한다고 했지. 그러니까 우리 무덕이도 도련님을 죽도록 좋아해 봐. 죽도록 사모한다고 해놓고 눈 그렇게 뜨면 안 되지? 그러기에 적당히 좋아한다고 했으면 좋잖아”라고 말했다.

이에 무덕이는 “계속 사모하면 무덕이는 어찌 되는 겁니까? 당장 김도주(오나라)는 도련님 장가보내려고 하던데? 그럼 무덕이는 어떻게 되는 거냐고”라고 따져 물었다.

당황한 장욱은 “걱정 마. 아직 장가갈 생각 없어”라며 “그러니까 지금 무덕이는 미래에 대한 약조 그런 거 바라는 거지? 그런데 섣불리 결정할 일은 아니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무덕이가 “그래도 ‘내 거다’ 하는 확신은 있어야지”라고 재촉하자 장욱은 “너는 항상 극단적이야. 김도주와도 상의해봐야 하고”라며 진땀을 흘렸다.

‘환혼’은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에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 활극으로 매주 토, 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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