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무, 7세 연하 아내 공개 "미군 밴드 출신..걸그룹급 인기"(마이웨이)

이해정 2022. 8. 7.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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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한무가 아내를 공개했다.

한무는 7세 연하의 아내 김옥경 씨를 소개하며 "미 8군 부대 밴드 기타리스트 출신"이라고 소개했다.

당시 해군 연예병 1기로 전역 후 파병, 위문공연을 진행하던 한무와 아내는 월남전 공연에서 처음 만났다고.

한무는 첫 만남에 대해 "위문공연을 하는데 여자 밴드가 왔다. 그 팀이 아내가 속한 팀이었다. 노래도 하고 기타도 치는데 노래를 잘하더라"고 묘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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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마이웨이' 한무가 아내를 공개했다.

8월 7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코미디언 한무가 출연했다.

한무는 7세 연하의 아내 김옥경 씨를 소개하며 "미 8군 부대 밴드 기타리스트 출신"이라고 소개했다. 당시 해군 연예병 1기로 전역 후 파병, 위문공연을 진행하던 한무와 아내는 월남전 공연에서 처음 만났다고.

한무는 첫 만남에 대해 "위문공연을 하는데 여자 밴드가 왔다. 그 팀이 아내가 속한 팀이었다. 노래도 하고 기타도 치는데 노래를 잘하더라"고 묘사했다.

김옥경은 "기타를 배우긴 쉽진 않았는데 연주를 나름대로 잘했다. 그 당시 다른 직업보다 월급도 괜찮았다. 군인들 사이 인기가 좋았다. 아이돌 없던 시절 밴드였다"고 하늘을 찌르던 인기를 회상했다.

한무는 "미안하지만 내가 여자 보는 눈이 좀 높다"고 너스레를 떨며 "여자 남자 혼성 밴드라고 생각했는데 보면 볼수록 괜찮더라. 베이스 기타를 치고 노래를 했는데 잘하더라. 그래서 호감을 갖게 됐다"고 수줍게 말했다.

(사진=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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