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6일째 10만명대..내주 정점 찍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다소 주춤했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반등하고 있다.
7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0만5507명으로 6일째 10만명대 확진자가 나왔다.
일요일(발표일 기준) 확진자가 10만명을 넘긴 것은 지난 4월10일(16만4453명) 이후 17주 만이다.
방역 당국은 1∼2주 안에 6차 유행이 정점에 도달해 약 15만명(11만∼19만명의 중간값)의 확진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름 휴가철 맞아 증가세 분석
당국 "1~2주 내 15만명 나올 것"
8일부터 백신 접종 위험군 대상
예방용 항체치료제 '이부실드' 사용
다소 주춤했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반등하고 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동량과 대면접촉이 급증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 긴 줄 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만5507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정부는 확진자 증가로 검사 수요가 늘자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전국 7개 선별진료소에서 우선 시행 중인 유전자증폭(PCR) 검사 ‘당일 예약’ 기능을 확대키로 했다. 서상배 선임기자 |
지난달 25~31일 전국 이동량은 2억6789만건으로 집계됐다. 전주와 비교하면 5.5% 늘었고, 비수도권의 경우 전주보다 11.4% 증가했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사회적 접촉이 증가하는 등 여러 요인에 의해서 (유행) 상황은 달라질 수 있다”며 “(유행 감소 후) 정체기는 봄에 감소했던 수준보다 다소 높은 수준으로 유지돼 겨울철에 유행이 다시 올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한 기자 han@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영재, 입장 삭제 ‘줄행랑’…“처형에 몹쓸짓, 부부끼리도 안 될 수준”
- "결혼식 장소가 호텔?… 축의금만 보내요"
- 박명수 “주는대로 받아! 빨리 꺼져”…치킨집 알바생 대학 가라고 밀어준 사연 감동
- 아이 보는데 내연남과 성관계한 母 ‘징역 8년’…같은 혐의 계부 ‘무죄’ 왜?
- “엄마 나 살고 싶어”…‘말없는 112신고’ 360여회, 알고보니
- 반지하서 샤워하던 여성, 창문 보고 화들짝…“3번이나 훔쳐봤다”
- "발가락 휜 여자, 매력 떨어져“ 40대男…서장훈 “누굴 깔 만한 외모는 아냐” 지적
- 여친 성폭행 막던 남친 ‘11살 지능’ 영구장애…가해男 “징역 50년 과해”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