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당대표 경선 첫 주 압승에 "과분한 지지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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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7일 전당대회 1주차 지역순회 경선에서 압승한 데 대해 "과분한 지지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제주·인천지역 경선 결과 발표 후 기자들과 만나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지지해줘서 감사할 따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제주·인천 권리당원 당대표 투표 결과 이재명 후보가 득표율 74.15%(3만3344표)로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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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아직 낙관 안 해…마지막 순간까지 최선"
[서울·인천=뉴시스]정진형 홍연우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7일 전당대회 1주차 지역순회 경선에서 압승한 데 대해 "과분한 지지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제주·인천지역 경선 결과 발표 후 기자들과 만나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지지해줘서 감사할 따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아직도 개표 중반이고 특히 권리당원 외에 우리 대의원 투표, 일반 국민 여론조사가 남아있기 때문에 결과를 낙관하지는 않는다"며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전의를 다졌다.
이날 제주·인천 권리당원 당대표 투표 결과 이재명 후보가 득표율 74.15%(3만3344표)로 1위를 기록했다. 2위 박용진 후보는 20.88%(9388표), 3위 강훈식 후보는 4.98%(2239표)를 얻는 데 그쳤다.
이 후보는 앞서 강원과 대구·경북(TK) 투표에서도 74.81%의 득표율로 압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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