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전당대회 경선 이틀째..이재명 74%로 압도적 선두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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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8·28 전당대회 전국 순회경선 이틀째인 7일 이재명 당 대표 후보가 권리당원 득표율 74.15%로 압도적인 선두를 달리고 있다.
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제주·인천 권리당원 투표 결과, 이 후보가 총 3만3344표를 얻어 74.15% 득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권리당원 투표율은 제주 28.62%, 인천 41.26%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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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인천=뉴스1) 박혜연 강수련 기자 = 더불어민주당 8·28 전당대회 전국 순회경선 이틀째인 7일 이재명 당 대표 후보가 권리당원 득표율 74.15%로 압도적인 선두를 달리고 있다.
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제주·인천 권리당원 투표 결과, 이 후보가 총 3만3344표를 얻어 74.15% 득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박용진 후보는 20.88%(9388표), 강훈식 후보는 4.98%(2239표)를 기록했다.
이 결과는 전날(6일) 발표된 강원·대구·경북(TK) 개표 결과에 더해 이날 개표된 제주·인천 지역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합산한 수치다.
제주에서는 이 후보 70.48%, 박 후보 22.49%, 강 후보 7.03%를, 인천에서는 이 후보 75.40%, 박 후보 20.70%, 강 후보 3.90% 득표율을 기록했다.
권리당원 투표율은 제주 28.62%, 인천 41.26%를 각각 기록했다.
앞서 제주와 인천 지역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는 지난 4일부터 진행됐고, 5~6일 ARS 투표가 진행됐다.
민주당은 권역별 순회 경선을 총 15번 치른 뒤 28일 서울에서 대의원 현장 투표와 국민(2차)·일반당원 여론조사를 발표한 뒤 차기 지도부를 최종 선출한다.
hy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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