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에서 물놀이 하던 피서객 잇단 사망사고..60대 등 숨져

최성국 기자 2022. 8. 7.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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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에서 물놀이를 하던 피서객들이 숨지는 사고가 잇따랐다.

7일 전남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6분쯤 순천시 서면 청소리 한 계곡에서 A씨(63)가 물에 빠졌다.

당시 A씨는 일행들과 물놀이를 하다가 계곡 위에서 2m 깊이의 물에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 일행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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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4일 오전 경기 수원시 팔달구 서호에서 수원남부소방서 구조대원들이 수난 구조 훈련을 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물놀이, 계절성 집중 호우 상황 등에서 수난 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실시됐다. 2022.7.4/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전남지역에서 물놀이를 하던 피서객들이 숨지는 사고가 잇따랐다.

7일 전남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6분쯤 순천시 서면 청소리 한 계곡에서 A씨(63)가 물에 빠졌다.

당시 A씨는 일행들과 물놀이를 하다가 계곡 위에서 2m 깊이의 물에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의식을 잃은 A씨는 일행에 의해 구조됐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A씨 일행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에 앞선 지난 6일 오후 4시 20분쯤에는 구례군 토지면 외곡리 섬진강변에서 B군(16)이 물에 빠졌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B군을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숨졌다.

고등학생인 B군은 부모와 함께 섬진강변에 여행을 왔다가 이같은 사고를 당했다.

사고 당시 B군은 홀로 물놀이를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경위를 조사, 단순 사고인 것으로 결론 내리고 수사를 종결했다.

sta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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