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하도권X주우재X이이경 '짬'이 다르다..팀원 선정도 꿀잼[종합]

박판석 2022. 8. 7.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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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방송화면

[OSEN=박판석 기자] 하도권, 주우재, 이이경이 초특급 게스트로 팀원 구성부터 꿀잼을 만들어냈다. 주우재는 최고의 미션비를 가진 전소민은 놓쳤고, 이이경은 유재석과 지석진에게 속아 미션비를 한 푼도 받지 못했다. 하도권은 김종국의 매력에 빠져 배신하려는 계획을 접었다.

7일 오후 방영 된 SBS ‘런닝맨’에서 꼬리에 꼬리 무는 레이스 우승자 유재석이 탄생했다. 하도권과 주우재와 이이경이 팀장으로 등장해서 멤버들과 환상의 호흡을 맞췄다.

전소민은 유재석과 양세찬에게 양다리를 걸쳐서 2등을 차지했다. 전소민은 양세찬을 배신하고 양세찬에게 이름표 위치를 알려줬다. 유재석은 2등을 기록한 이후에 당황했다. 유재석은 “살면서 PD집 자체를 처음 가 본다”라고 말했다. 송지효는 “평화공원 근처에 갔는데, 형인이의 집이 생각나서 문자를 30개 보내서 알려달라고 했다”라고 속사정을 털어놨다.

첫 미션에서 1위를 차지한 양세찬은 두 번째 미션에서 전소민에게 2위를 선물했다. 3등은 김종국이었고 꼴찌는 지석진이었다. 문제를 맞출 때마다 탁구공 3개를 뽑고, 탁구공 하나 당 30점이었다. 1등은 탁구공 7개, 2등은 6개 였고 꼴찌는 단 1개 였다. 두번째 미션은 청개구리 텔레파시로 7명 중 5명이 다른 답을 쓰면 공을 뽑는 것이었고, 실패시 서열 1위는 50점이 깎였다. 서열 1위는 순위를 바꿀 수도 있었다.

첫 제시어는 세 글자 수도였다. 송지효는 “나는 수도를 모른다”라며 “토트넘 아니냐”라고 답을 적어서 맹비난을 받았다. 지석진은 시드니라고 적으며 송지효와 함께 오답을 냈다.

송지효는 계속해서 남다른 오답을 냈다. 송지효는 동물이 들어간 사자성어를 내는 문제에서도 “냥주지축”이라고 적으며 충격을 안겼다. 멤버들은 위인을 적은 문제에서도 오답을 냈다. 경제용어를 내는 문제에서는 의외의 센스를 보여주며 정답을 맞췄고, 하하와 유재석이 점수를 얻었다.

마지막 문제는 특별시와 광역시를 적는 문제였다. 하지만 서울과 인천이 겹쳤으며, 하하는 제주 광역시라고 적으며 비난을 받았다. 하하는 “일부러 그런 것이다”라고 변명했다.

세번째 미션은 서열 대로 저주파 치료기를 설치하고 30개 중 6개의 진짜 콘센트를 피해서 코드를 꽂아야 했다. 양세찬은 서열 1위였는데 첫 시도에서 바로 탈락했다. 진짜 콘센트가 5개나 남은 상황에서 6명의 멤버가 무시하 통과했다. 하지만 똥손 유재석이 두 번째 저주파 당첨자가 됐다. 송지효가 유재석에 이어 바로 탈락자가 확정됐다. 최종 우승자는 하하였다. 최종 생존한 하하는 210점을 획득했다.

'런닝맨' 방송화면

마지막 미션은 마라톤 퀴즈였다. 대표 1인이 컨베이어 벨트를 달리면서 팀원이 몸으로 내는 퀴즈를 맞춰야 했다. 한 라운드에 3분이었다. 유재석, 전소민, 송지효, 양세찬 대 지석진, 김종국, 하하가 대결을 펼쳤다. 유재석이 첫 주자로 나서서 달렸다. 하지만 달리면서 뒤를 보는 것이 쉽지 않았다. 1분 마다 빨라지는 속도에 적응하는 것 역시 쉽지 않았다. 유재석은 속도가 빨라 질수록 달리기에만 집중하며 4문제 정답을 맞췄다. 지석진이 첫 주자로 나섰다. 하지만 지석진은 달리면서 모든 에너지를 소진했다.

송지효의 활약으로 2문제를 더 맞춘 가운데, 하하가 마지막 주자로 컨베이어 벨트에 섰다. 하하는 7문제를 맞춰야 했다. 하하는 1분도 채 되지 않아서 세 문제를 맞췄지만 1분이 지난 뒤에 앞만 보고 뛰기 시작했다. 결국 세 문제에서 달리기를 포기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레이스 1등은 유재석이었다. 유재석은 최고급 한우를 선물로 받았다. 2등은 양세찬으로 금수박을 얻었다. 벌칙자는 지석진과 김종국이었다. 두 사람은 시민들과 함께 7명의 꼬리를 만들어야했다. 지석진은 상암에서 시민들을 상대로 꼬리잡기를 부탁하며 7명을 완성했다. 김종국도 7명의 시민과 칙칙 폭폭을 외치며 벌칙을 완료했다.

한여름의 여의도에 곳곳에 런닝맨 멤버들이 출근했다. 7명의 멤버들은 무제한으로 원하는 만큼 미션비를 현금으로 받을 수 있었다. 단 최고 금액을 낸 멤버와 최저 금액을 낸 멤버는 돈을 받을 수는 없었다. 멤버들은 서로 전화를 하면서 눈치를 봤다. 송지효는 37만원 5천원을 받았으며 김종국은 10만원을 받았다.

초특급 게스트 3명이 팀장으로 등장하고 팀장은 미션비가 없이 팀원들과 협의를 해야했다. 그리고 팀원의 선택을 받지 못한 1명은 불리하게 미션을 해야했다. 이이경과 하도권과 주우재가 팀장으로 등장했다. 팀장들은 미션비 0원인 멤버를 피해서 빨리 팀을 완성해야했다. 유재석과 김종국은 게스트의 정체를 알고 있었다.

'런닝맨' 방송화면

하도권은 김종국의 몰락을 위해서 이이경과 주우재와 편을 먹었다. 하도권은 “이 형도 상처를 필요해”라며 “깍두기로 만들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멤버들과 팀원들의 본격 협상이 시작됐다. 이이경은 지석진과 유재석과 접촉했다. 이이경은 유재석을 잡기로 했다. 주우재는 양세찬의 전화를 받았다. 하지만 주우재는 팀장으로서 권력을 휘둘렀다.

송지효는 하도권에게 김종국과 함께 세트로 영입해달라고 했다. 심지어 송지효는 하도권에게 반절을 주겠다고 했다. 하도권은 김종국을 버리기 위한 작전을 시작했다.

유재석은 전소민에게 마지막 게스트가 조세호라고 속였다. 유재석은 전소민에게 주우재의 번호를 대신해서 조세호의 번호를 줬다. 전소민은 아무것도 모르는 조세호에게 전화를 걸어서 의심했다. 의심이 많은 조세호는 영상통화까지 걸어서 게스트가 아니라는 것을 확인해줬다.

이이경은 유재석과 지석진을 태웠다. 하지만 이이경은 팀원으로 확정하지 않겠다고 했다. 결국 이이경은 유재석과 지석진을 확정했다. 이이경은 유재석에게 5만원, 지석진에게 29만원을 받기로 했다.

하도권은 김종국을 차에 태웠다. 김종국은 2만원을 주겠다고 하고 차에 탔다. 하도권은 10만원을 주겠다고 한 송지효를 팀원으로 확정지었다. 김종국은 하도권을 철썩같이 믿고 있었다. 김종국을 버리려는 하도권은 마음을 바꿔 팀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주우재는 하하와 먼저 만났다. 하하는 70언더라고 주우재를 설득했다. 양세찬은 4천원이라고 주우재에게 말했다. 혼란스러운 가운데 주우재는 20을 주겠다는 전소민의 말을 듣고 일단 차에 태웠다. 양세찬과 하하는 2만 5천원을 주겠다고 했다. 전소민은 무려 47만원을 획득한 상황. 주우재는 끝까지 전소민을 의심했다. 급기야 전소민은 차를 박차고 나갔다. 주우재는 하하와 세찬을 팀으로 확정했다. 소민은 결국 혼자 팀이 됐다.

10명의 멤버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전소민의 미션비 47만원이 공개 되자 모두 깜짝 놀랐다. 특히 주우재는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하도권은 김종국과 송지효에게 12만원을 받게 됐다. 이이경은 34만원을 받기로 했지만 0원을 받게 됐다. 0원의 미션비를 받은 멤버는 유재석과 지석진이었다. 지석진이 최고 금액, 유재석이 최저 금액이었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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