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메이저' AIG여자오픈 3R 성적은?..전인지·박인비·박성현·김효주·최혜진·김세영·이민지

하유선 기자 2022. 8. 7.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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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AIG여자오픈(총상금 730만달러) 셋째 날 경기가 7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이스트 로디언의 뮤어필드(파71·6,680야드)에서 진행되었다.

3라운드에서는 18번홀(파4, 428야드)이 가장 어렵게 플레이 되어 하루 평균 4.400타를 적었다.

사흘 중간 합계 199타(14언더파)로, 2017년 우승한 김인경(34)이 당시 작성한 대회 54홀 최저타(199타)와 타이기록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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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골프대회 AIG여자오픈에 출전한 전인지, 김효주, 최혜진, 박성현, 박인비 프로.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AIG여자오픈(총상금 730만달러) 셋째 날 경기가 7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이스트 로디언의 뮤어필드(파71·6,680야드)에서 진행되었다.



전체 출전 선수의 1라운드 평균 타수는 73.610타, 2라운드 72.156타, 그리고 3라운드 71.107타가 각각 나왔다. 



 



3라운드에서는 18번홀(파4, 428야드)이 가장 어렵게 플레이 되어 하루 평균 4.400타를 적었다. 이글 없이 버디 2개가 잡혔고, 보기 20개, 더블보기 혹은 그보다 나쁜 스코어는 4개가 기록되었다. 



반면 17번홀(파5, 544야드)이 가장 쉽게 풀리면서 하루에 평균 4.446타를 써냈다. 이글 4개, 버디 33개, 보기 5개, 더블보기 0개가 기록되었다.



 



데일리 베스트인 7언더파 64타를 몰아친 애슐리 부하이(남아프리카공화국)가 단독 선두에 올랐다. 사흘 중간 합계 199타(14언더파)로, 2017년 우승한 김인경(34)이 당시 작성한 대회 54홀 최저타(199타)와 타이기록을 만들었다.



세계랭킹 84위인 부하이는 2008년에 LPGA 투어에 데뷔한 이래 우승 기록은 없지만, 생애 첫 우승을 메이저 대회에서 바라보게 되었다. 



 



2라운드 단독 선두였던 전인지(28)가 1타를 줄여 공동 2위(합계 9언더파)로 내려왔다. 2019년 이 대회 우승자인 시부노 히나코(일본)가 무빙데이에 5타를 줄여 전인지와 동률을 이루었다. 전인지가 대회 마지막 날 정상에 오르면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된다.



전인지와 부하이는 이번 대회 사흘 동안 그린 적중시 퍼팅 수 1.57개를 적어내 공동 3위를 기록 중이다. 이 부문 1위(1.52개)는 조지아 홀, 2위(1.56개)는 가비 로페스다.



 



2015년 이 대회 챔피언 박인비(34)는 1타를 줄여 4위 자리를 유지했다. 마델린 삭스트롬(스웨덴) 역시 공동 4위다. 박인비는 1~3라운드 평균 페어웨이 안착률 86%로 이 부문 1위를 기록했다.



시즌 상금 1위, 세계랭킹 2위인 이민지(호주)가 공동 6위(5언더파)에서 상위권 추가 입상을 노린다. 야마시타 미유(일본)도 같은 순위다.



 



합계 4언더파 공동 9위 그룹에는 박성현(29), 김효주(27), 최혜진(23), 브룩 헨더슨(캐나다), 아타야 티티쿤(태국)이 이름을 올렸다. 



최혜진은 이번 대회 사흘 동안 평균 드라이브 비거리 273야드를 날려 이 부문 2위에 올랐다. 274야드를 기록한 제시카 코다(미국)가 1위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정확한 아이언 샷을 날린 헨더슨은 평균 그린 적중률 공동 선두(81%)에 올라 있다. 최혜진은 그린 적중률 공동 7위(78%)다.



 



지은희(36)와 김아림(27), 앨리슨 리(미국)는 합계 3언더파 공동 15위다. 특히 전반에 버디만 5개를 골라낸 지은희는 선두권을 넘봤으나, 18번홀(파4)에서 더블보기로 홀아웃하면서 3언더파 68타로 마쳤다.



3라운드에서 한국 선수들 중 가장 많은 타수를 줄인 김세영(29)은 4언더파 67타를 쳐 30계단 급등한 공동 19위(2언더파)가 되었다. 이정은6(26)와 리디아 고(뉴질랜드)도 김세영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유소연(32)은 1언더파 공동 29위, 안나린(26)은 이븐파 공동 36위에 각각 자리했다. 첫날 선두권이었던 제시카 코다는 이날 2타를 잃어 공동 36위로 내려갔다.



세계 3위 넬리 코다(미국)와 시즌 3승의 제니퍼 컵초(미국)는 3오버파 공동 53위다. 김인경(34)은 합계 6오버파 공동 62위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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