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서 세계불교학대회..국내외 학자 350명 참가

허연 2022. 8. 7.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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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학 분야의 최대 국제 학술대회로 꼽히는 '세계불교학대회(IABS)'가 오는 15~19일 서울대에서 열린다. 온·오프라인으로 열리는 대회에서는 전 세계 36개국, 350여 명의 학자들이 참여해 불교학 분야 최신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토론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최고의 평가를 받는 석학은 물론 최근 불교학 흐름을 주도하는 중견 학자, 미래 불교학을 끌어갈 신진 학자들이 참여한다. 서구 대학 교양수업에서 가장 많이 쓰는 불교학 교재인 '더 펀더멘털스 오브 부디즘(The Fundamentals of Buddhism)'의 저자 루퍼트 게신 교수, 영국 최고의 불교학자로 평가받는 얀 베스터호프, '본각사상'이라는 저술로 유명한 재클린 스톤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가 참여한다. 또 티베트 불교 권위자인 호주의 존 파워스 교수, 화엄학 전문가인 헝가리의 임레 허머르 교수, 한국 출신으로 미국에서 활동하는 김진아·박진영·김환수·안준영 교수 등이 다양한 연구 결과를 소개한다.

[허연 문화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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