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수 가방부터 강아지 간식까지.. 대전시 '개성 톡!톡! 이색상점'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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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과 아이디어를 가진 지역 우수 소상공인들의 제품을 감상하고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장이 열려 눈길을 끈다.
대전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침체된 골목상권에 생기를 불어넣고 지역 우수 소상공인 발굴과 제품 브랜드의 사업화를 통한 폭 넓은 판로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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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과 아이디어를 가진 지역 우수 소상공인들의 제품을 감상하고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장이 열려 눈길을 끈다.
대전시는 오는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서대전 시민광장에서 '개성톡!톡! 이색상점' 개장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 6일을 시작으로 8월 20일과 27일, 9월 24일, 10월 1일, 10월 22일이며, 11월 5일, 11월 13일 열린다. 단 우천 시 행사는 취소된다.
대전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침체된 골목상권에 생기를 불어넣고 지역 우수 소상공인 발굴과 제품 브랜드의 사업화를 통한 폭 넓은 판로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총 30개 업체가 참여해 자수 가방, 가죽 공예, 수제 강아지 간식, 키링, 핸드메이드 악세사리 등 손수 제작한 우수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재미로 보는 타로 이야기 등 체험부스와 함께 버스킹 공연이 펼쳐져 무더운 저녁 한밤의 선율과 함께 다채로운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골목상권 내 우수 소상공인의 상품을 널리 알리고, 소비층 확대와 판로지원을 위해 앞으로 주말은 이용해 11월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참가업체는 별도의 참가비 없이 판매부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회차별로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소상공인지원센터(☎042(380)3082)로 문의하면 된다.
유철 시 소상공인과장은 "대전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단순히 우수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꾀하는 것뿐만 아니라, 상품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온·오프라인에서 입소문을 통해 고객층을 확보해 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의 우수 소상공인이 기업형 소상공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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