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하도권 "욕망 없다, 김종국 몰락만 보고 싶다" [TV캡처]

서지현 기자 2022. 8. 7.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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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하도권이 '김종국 천적'으로 돌아왔다.

7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12년 베테랑' 멤버들과 그에 도전장을 내민 배우 하도권, 이이경, 모델 주우재의 레이스가 그려졌다.

이에 하도권은 경쟁 팀장 주우재에게 전화해 "난 아무런 욕망이 없다. 그냥 김종국이 몰락하는 것만 봤으면 좋겠다"며 "너의 우승을 내가 도와줄 테니 나의 꿈을 이뤄주면 안 되겠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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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하도권 / 사진=SBS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런닝맨' 하도권이 '김종국 천적'으로 돌아왔다.

7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12년 베테랑' 멤버들과 그에 도전장을 내민 배우 하도권, 이이경, 모델 주우재의 레이스가 그려졌다.

이날 하도권, 이이경, 주우재는 각각 팀장을 맡아 멤버들을 영입해 레이스를 펼치는 룰을 전달받았다.

이에 하도권은 경쟁 팀장 주우재에게 전화해 "난 아무런 욕망이 없다. 그냥 김종국이 몰락하는 것만 봤으면 좋겠다"며 "너의 우승을 내가 도와줄 테니 나의 꿈을 이뤄주면 안 되겠냐"고 제안했다.

이를 들은 주우재가 "제가 김종국을 팀원으로 받아들이지 않으면 되는 거냐"고 묻자 하도권은 "팀을 할 것처럼 하다가 마지막에 그냥 가차 없이 버리라"고 말했다.

이어 하도권은 이이경에게 같은 제안을 하며 "김종국도 상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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