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하도권 "김종국 몰락 보고 싶어"..주우재-이이경 회유
‘런닝맨’ 하도권이 이이경, 주우재를 회유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이이경, 주우재를 회유해 김종국 몰락 작전을 짜는 하도권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삼삼오오 레이스’에서 멤버들은 흩어져서 출근을 완료했다. 개인 미션비로 승패가 결정되는 레이스로 제작진은 원하는 금액을 미션비로 주겠다고 말했다.
단 7명의 희망 금액 중 최고액 1인, 최저액 1인은 미션비를 주지 않는다는 말에 멤버들은 불평을 쏟아냈다.
양세찬은 송지효에게 전화해 “누군가는 천만 원 쓰는 사람 있어요. 오늘은 깡패 특집이야”라며 판돈을 올렸다.
서로 눈치를 보며 통화하던 멤버들은 각자 희망금액을 써냈다. 37만 5천 원을 쓴 송지효와 10만 원을 쓴 김종국을 썼고 두 사람은 살아남았다.
결과가 공지되고 미션비가 없는 세 명의 팀장은 멤버들에게 돈을 협상해 데려가게 된다. 멋쩍게 등장한 하도권, 이이경, 주우재는 3인 팀을 완성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게스트 정체를 모르는 양세찬은 전소민에게 전화해 “오늘 게스트 누구야? 지금 너 빨리 남자 친구한테 문자를 보내서. 너 제작진 중에 남자 친구 있지 않아?”라고 몰아갔다.
진지한 표정의 하도권 팀장을 치열하게 멤버 분석에 나섰다. 한참 고민하던 하도권은 주우재에게 전화해 “팀을 먹어야 하잖아. 나는 욕망이 없어. 그냥 종국이 형이 몰락하는 것만 봤으면 좋겠거든”이라고 말했다.
그는 “너의 우승을 내가 도와줄 테니까 너는 나의 꿈을 이뤄주면 안 되겠니?”라며 “태워서 팀 할 것처럼 하다가 마지막에 그냥 버리는 거야”라며 김종국의 몰락 작전을 짰다.
이어 그는 이이경에게도 전화해 “이 형도 상처가 필요해”라며 김종국의 몰락 작전을 펼쳤다.
한편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SBS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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