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송지효, 세 글자 수도 문제에 토트넘..냥중지축 오답 폭발
‘런닝맨’ 송지효가 퀴즈로 폭소를 안겼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퀴즈에 웃음을 안긴 송지효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다음 미션은 ‘청개구리 텔레파시’다. 제시어를 듣고 각자 하나씩 쓰게 되는데 5명 이상 다른 것을 쓰면 성공이다.
첫 문제는 세 글자 수도였다. 고민하던 송지효는 ‘토트넘’을 써 폭소케 했다. 이어 지석진 또한 ‘시드니’를 썼고 5명은 수도를 맞혀 성공했다.
점수를 받은 3인이 추천되고 확률 높은 상위권 전소민, 김종국, 송지효가 뽑혔다. 탁구공이 제일 많이 들어있는 양세찬은 자신이 뽑히지 않자 당황했다.
동물이 들어간 사자성어에는 송지효는 답을 들고 민망해했다. 고양이 냥 한자를 쓴 냥중지축은 창조적인 오답 창출 능력을 뽐내 웃음 짓게 했고 두 번째 미션은 실패했다.
5명 이상은 정답을 맞혀야 하는 가운데 서열 1위 양세찬은 50점이 감점됐고 자리 수정에 나섰다. 지식인 유재석을 위로 올린 양세찬은 전소민을 아래로 옮겼다.
이에 발끈한 전소민은 양세찬에게 “나 그럼 이제부터 진짜 꼬라지다. 무조건 겹치게 쓸 거야”라고 협박했고 유재석은 “소민아. 꺼져”라고 말했다.
조선시대 위인에 유재석은 양세찬 답을 보고 “조선시대잖아. 이건 너무 어이없어서. 또 강감찬”이라고 폭로했다.
지석진은 조선시대 위인으로 최불암을 써 대놓고 서열 7위 자리를 반항했다.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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