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46년만의 40대 대표, 파격을 선택해 달라"

박상휘 기자,강수련 기자 2022. 8. 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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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차기 지도부를 뽑는 8·28 전당대회에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강훈식 후보는 7일 상대 후보로 나선 이재명·박용진 후보를 겨냥, 대선에 나가려는 분들이라고 지적하며 오직 자신만이 대표로서 자격이 있다고 강조했다.

강 후보는 이날 인천 남동구 인천남동체육관에서 열린 인천지역 순회경선 합동연설회에서 "강훈식이 오직 당 대표로서 당 대선 주자를 더 많이 키워낼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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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합동연설회.."이재명·박용진은 대선 후보..당 대표 적임자는 나"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7일 제주시 오등동 호텔난타에서 열린 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제주지역 합동연설회에서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2022.8.7/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서울·인천=뉴스1) 박상휘 강수련 기자 = 더불어민주당 차기 지도부를 뽑는 8·28 전당대회에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강훈식 후보는 7일 상대 후보로 나선 이재명·박용진 후보를 겨냥, 대선에 나가려는 분들이라고 지적하며 오직 자신만이 대표로서 자격이 있다고 강조했다.

강 후보는 이날 인천 남동구 인천남동체육관에서 열린 인천지역 순회경선 합동연설회에서 "강훈식이 오직 당 대표로서 당 대선 주자를 더 많이 키워낼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며 이같이 말했다.

강 후보는 "우리 안의 분열과 갈등이 엄연한 현실이라면 계파와 세대를 연결하는 힘을 가진 후보는 강훈식 뿐"이라며 "다른 두 후보는 대선에 나가는 것이 확실한 후보로 자신의 위치를 더 확고히 하고 자신을 더 빛나게 하는 것이 인지상정"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대선 후보가 경쟁 상대를 어떻게 키울 수 있겠느냐"며 "정권탈환으로 가는 변화와 혁식을 강훈식이 이끌겠다"고 공언했다.

강 후보는 이날 40대 기수론도 거듭 강조했다. 그는 "강훈식이 당 대표가 되면 46년 만의 40대 대표"라며 "국민은 파격을 선택한 민주당을 다시 볼 것이고 바로 그 자리에서 민주당 승리의 역사가 시작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후보는 "민주당이 미래로 나갈 수 있도록 승리하는 파격, 강훈식을 선택해 달라"며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을 잇는 민주당의 자랑스러운 네 번째 대통령을 만드는 그 날, 그 가슴 뛰는 날을 위해 강훈식을 당 대표로 기용해 달라"고 한 표를 호소했다.

sanghw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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