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품명품' 양상국, 명품 추리력
안병길 기자 2022. 8. 7. 17:10
개그맨 양상국이 ‘TV쇼 진품명품’에서 명품 추리력을 뽐냈다.
양상국은 7일 방송된 KBS 1TV ‘TV쇼 진품명품’에 출연해 특유의 입담으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양상국은 “오늘의 진품을 명품 양상국이 판별하겠습니다”란 말과 함께 각오를 다졌고 “카레이싱을 잘하시는지 몰랐다”라는 강승화 아나운서의 말에 “잘한다는 표현보다는 1등”이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진짜로 우승을 했다. 1등이다”라고 자랑했다.
이어진 청화백자 매화 석류 주병 의뢰품 감정에서 양상국은 “결혼과 관련된 도자기가 아닌가 싶다. 석류가 다산을 상징한다”라며 예리하게 추리했고 실제로 해당 도자기가 혼례와 관련된 도자기로 밝혀서 놀라움을 안겼다.
두 번째 의뢰품인 SP 음반 4점 감정에서 음반의 속 재료를 맞추는 퀴즈에서는 속 재료가 종이라는 것을 유일하게 맞히기도 했다.
마지막 의뢰품인 투각장 감정에서는 쉽게 열 수 없게 되어 있는 특수한 잠금장치를 세 사람 중 유일하게 7초 만에 열어보여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주었다.
하지만 양상국은 김승혜와 레이디 제인과 함께 쇼 감정단으로 선의의 경쟁을 펼쳤지만 아쉽게도 장원 등극에는 실패했다.
‘TV쇼 진품명품’에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준 양상국은 현재 개그맨이자 카레이서로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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