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에 中 하이난섬 봉쇄..관광객 8만명 갇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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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유명 관광지인 하이난섬이 코로나19 확산으로 봉쇄되면서 관광객 8만여명의 발이 묶였다.
7일 중국 관영방송 CCTV 등에 따르면 하이난성 싼야시는 지난 6일 오전 6시 전역에 봉쇄령을 내리고 시민과 관광객을 자택과 숙박시설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조치했다.
코로나19 재확산이 시작되면서 중국 당국은 항공사에 관광객을 태우지 말라고 요구했다.
이 같은 조치로 8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숙박시설 등에 격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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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혜경 기자] 중국의 유명 관광지인 하이난섬이 코로나19 확산으로 봉쇄되면서 관광객 8만여명의 발이 묶였다.
7일 중국 관영방송 CCTV 등에 따르면 하이난성 싼야시는 지난 6일 오전 6시 전역에 봉쇄령을 내리고 시민과 관광객을 자택과 숙박시설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조치했다. 이들은 모두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전수검사를 받게 된다.
남부 해안도시인 싼야는 고급 리조트와 호텔이 몰려있는 하이난섬 여행 중심지로, 외국 관광객도 많이 찾는 곳이다. 코로나19 재확산이 시작되면서 중국 당국은 항공사에 관광객을 태우지 말라고 요구했다. 이 같은 조치로 8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숙박시설 등에 격리됐다.
지난 1일부터 5일 정오(현지시간)까지 하이난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525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중국 내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을 뿐만 아니라 'BA.5.1.3' 변이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혜경 기자(hkmind9000@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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