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은 곳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대구를 찾은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은 곳은 대구수목원이었다.
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대구를 찾은 관광객이 가장 많이 방문한 곳은 대구수목원(26.5%)이었고, 이어 동성로·중구 시내 일원(23.6%), 서문시장(18.7%),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17.6%), 송해공원(13.7%) 차례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대구를 찾은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은 곳은 대구수목원이었다. 대구시는 대구경북연구원에 의뢰해 지난해 대구를 방문한 15살 이상 국내여행객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 대구관광실태조사’ 분석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대구를 찾은 관광객이 가장 많이 방문한 곳은 대구수목원(26.5%)이었고, 이어 동성로·중구 시내 일원(23.6%), 서문시장(18.7%),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17.6%), 송해공원(13.7%) 차례였다. 2019년 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코로나19 여파로 실외 시설이면서 경관이 좋은 대구수목원(16.4%→26.5%), 송해공원(8.4%→13.7%) 등은 방문율이 늘었고, 실외이지만 관광객 밀집도가 높은 서문시장(33.8%→18.7%), 동성로·중구 시내 일원(31.0%→23.6%)은 방문율이 줄었다.
전반적인 여행 만족도는 4.09점으로 2019년(4점)에 견줘 다소 높아졌고, 대구를 다시 방문할 뜻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89.7%로 2019년(91.3%)에 견줘 다소 낮아졌다. 대구를 찾은 관광객의 87.1%는 대구 방문 경험이 있는 재방문자였고, 평균 방문 횟수는 7.2차례였다. 대구 관광객의 60.3%는 경북도민이었고, 이어 부산·울산·경남(24.7%), 수도권(9.9%)이 뒤를 이었다. 대구에서 먹은 음식 가운데 추천하고 싶은 음식으로는 곱창·막창(14.6%), 갈비찜(4.6%), 비빔밥(4.1%) 등의 차례였다.
김규현 기자 gyuhyun@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외고 폐지도 철회?…‘만 5살 입학 번복’ 이어 교육부 왜 이러나
- ‘입추’는 옛말…폭염+폭우 한반도 찜통 뚜껑 덮였네
- 청년 창업의 꽃에서 무덤으로…그 많던 푸드트럭은 어디로 갔나
- 윤 대통령 우왕좌왕 외교, 병자호란 부른 인조보다 우려스럽다
- “엄마, 엄마”…이천 화재 현은경 간호사 ‘눈물의 발인’
- ‘잠금해제 거부’ 한동훈, 결국 아이폰 돌려받았다
- ‘우영우’ 정명석 변호사, ‘힐링’되네…‘좋은 상사’ 유형 1위는?
- 옛 남산 뒤덮었단 솔개…사람 떠나 이곳 무인도에 살고 있었다
- 피할 수 없다면…‘이재명 리스크’ 돌파구 찾는 민주당
- ‘아직 4년9개월’ 윤 대통령이 살아남는 법…임기단축 개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