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우·이관우 포함' 한국농구 유망주 5명, NBA 국경 없는 농구캠프 참가

조영두 2022. 8. 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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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구의 유망주 5명이 NBA 국경 없는 농구캠프에 참가한다.

FIBA(국제농구연맹)는 지난 6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8월 8일부터 11일까지 호주 캔버라에서 'NBA 국경 없는 농구캠프 2022 아시아'가 열린다"고 보도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NBA 국경 없는 농구캠프에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15개국 18세 이하 남녀 유망주 60명이 초청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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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한국농구의 유망주 5명이 NBA 국경 없는 농구캠프에 참가한다.

FIBA(국제농구연맹)는 지난 6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8월 8일부터 11일까지 호주 캔버라에서 ‘NBA 국경 없는 농구캠프 2022 아시아’가 열린다”고 보도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NBA 국경 없는 농구캠프에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15개국 18세 이하 남녀 유망주 60명이 초청 받았다. 이들은 캠프에서 서로 경쟁하며 전현직 NBA, WNBA, FIBA의 선수 및 코치로부터 가르침을 받을 예정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김승우, 이관우(이상 용산고), 고찬유(삼일상고), 서진영(선일여고), 김수인(숭의여고)까지 5명이 호주로 향했다. 모두 청소년 대표팀에 뽑힐 정도로 기량이 출중한 유망주들이다. 특히 김승우는 2022 KBL 유망선수 해외연수 프로젝트에도 선발된 바 있다.

이번 NBA 국경 없는 농구캠프에는 올스타 센터 재럿 알렌(클리블랜드)을 필두로 조쉬 그린(댈러스), 카메론 존슨(피닉스), 코비 화이트(시카고) 등이 코치를 맡는다. 그리고 페트릭 헌트(세계 농구코치 협회 회장)가 총 감독으로 캠프를 지휘하고, 덴버 너기츠의 댄 시먼스키 트레이너가 선수들의 몸 관리를 도와줄 예정이다.

60명의 유망주들은 팀을 나눠 3일 동안 공격과 수비 기술 훈련, 3점슛 콘테스트, 5대5 실전경기 등을 치른다. 마지막 날에는 시상식을 통해 MVP, 수비 MVP, 3점슛 챔피언 등 수상자를 가린다.

한편, 지난 2019년 NBA 국경 없는 농구캠프에는 여준석, 조석호(데이원), 김도은(고려대), 이규태(연세대), 문지영(BNK), 정세현(부산대)이 참가했다. 당시 여준석은 각국의 경쟁자들을 제치고 MVP에 선정된 바 있다.

# 사진_점프볼 DB(한필상,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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