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휴가복귀 尹, 진심어린 사과로 전환점 만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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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휴가를 마치고 8일 복귀하는 윤석열 대통령을 상대로 "내일 '진심의 대국민 사과'를 하셔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 전 수석은 7일 자신의 SNS에서 "대통령의 진심어린 사과로 전환점을 만들어야 한다"며 이같이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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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상휘 기자 = 박수현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휴가를 마치고 8일 복귀하는 윤석열 대통령을 상대로 "내일 '진심의 대국민 사과'를 하셔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 전 수석은 7일 자신의 SNS에서 "대통령의 진심어린 사과로 전환점을 만들어야 한다"며 이같이 적었다.
박 전 수석은 "지난 주 갤럽 기준 24%까지 떨어진 국정지지도는 '김건희 여사 대학원 최고위 동기생 채용 의혹'과 '국민대 논문 재심사 결과',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 면담과 의전 논란'이 반영되는 내일 더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며 "한마디로 국정 동력의 상실"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사과도 없고, 인적쇄신도 없는 것은, 최악"이라며 "사과없는 인적쇄신 역시 반짝효과가 있을지는 몰라도 큰 전환점이 되지는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국정동력을 시급히 회복해 경제위기 극복에 국가의 총력을 모아내야 한다"며 "대통령의 진심어린 사과는 국민과의 진정한 소통일 수 있다. 결코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sanghw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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